늠내길에서 오이도까지.. 제주 올레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늠내길 도보 여행길에 올랐다.. 늠내길...아마도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뜻이라지.. 그곳에선 봄이 한창 진행중이였고.. 숲길, 오솔길을 걸으면서 우린 소소한것 들 에게서 일상의 기쁨을 맛 보았지,, 남쪽에선 이미 초록 잎으로 치장한 진달래가 이곳에선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4.29
제주도.. 삶은 일정한 규칙대로 살 것을 명령했지만.. 나는 가끔 그 일상을 거역하고 싶어 홀로 길을 떠난다. 꿈의 섬 제주도로.......이리 느닷없이 도망치듯 떠나는 이유를 굳이 되라면 20가지도 더 되는 이유가 있음이기에.. 바람부는 우도 청보리의 흔들림은 한곡의 교향악을 듣는듯하다...한없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4.26
평창여행..휘닉스파크에서..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 전망대에서 내려오는길 바람의 언덕에서.. 체감온도 영화 40도 .. 초원의 초록으로 덮혀질 봄에 꼭 다시 와봐야 할것같은 곳.. 평창 휘닉스파크 야외무대에서..친구랑 함께.. 락 페스티벌.. 2시간여동안 가수들과함께 춤추고 뛰며 소리질러주고 열정이 가득했던 곳....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12.30
루미나리에...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주말.. 부산으로 달료달료... 영도에 있는 고신대 그곳에서 클쑤마쓰트리전이 열리고있었다.. 화려한 조명등과 불빛에 추위도 잊어버리고.. 이것은 이때쯤에나 느낄수 있는것이기에.. 춥지만 즐거웠고 그래서 행복했따... 자갈치에서.. 양곱창과 꼼장어도 머거주고....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12.21
어느 햇살좋은 날 바람 안으러 ... 휴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근처 대학으로 커피를 마셔주러 간다. 이슬젖은 숲과 호수.. 하늘이 열리듯 햇살의 눈부심에 맘이 울렁증을 내고.. 커피한잔 마시다 문득.. 맘 정한곳없이 어디론가 가고싶어진 날.. 친구와 후배 꼬득여 7번 국도를 무작정 달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11.17
울릉도를 다녀와서... 울릉도 북면 천부,,송곳바위를 뒤로하고..포즈조코..ㅋ 손 담그면 비취빛으로 물들어 버릴것 같은 울릉의 바다.. 저 멀리 보이는 송곳바위.. 나미 포스 장난아니네..ㅋ 태하 등대에서 내려다본 울릉의 해안선..뛰어내리고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다.. 전복도 따고..참소라..성게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09.12
갑자기 떠난 정선여행.. 본능에 충실하자.. 역마살의 욕구를 억지로 누르지 말기로 한다.. 그래서 친구들과 무작정 떠나기로 한다.. 정선으로 출발... 달리는 차 안에서 새벽 햇살을 안으며..핸폰으로 찰칵~ 사진이 넘 쪼맨하다.. 정선 어느중간쯤에 자연을 배경삼아.. 아우라지역에서..우정을 확인하고.. 레일바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06.08
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답다는 노랫말처럼.. 봄이다.. 천지에 꽃들이 넘쳐나고.. 제각기 뽐 내는 꽃들을 우린 바라다 봐 줘야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꽃 구경을 나선다.. 영덕입구에서 경찰 사이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영덕 복사꽃 축제장을 누빈다.... 초록이 싱그러운 가로수 길.. 경찰 아찌들이 찍어준 절친과의 한컷.. 선린대 튤립..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05.02
가평 남이섬을 가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한다.. 봄이 한창인..남의 나라 공화국 남이섬으로... 가평 남이섬... 그곳에서 미치다.. 구름처럼 둥둥 그렇게 느린걸음으로 떠다니며.... 늘어진 수양버들의 연초록 반짝이는 호수..멋진 풍경아래서.. 잠시..쉬어주고.. 하나.두울..셋~!! 일제히 포즈 잡아주니.. 누구의 뒷..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03.13
영화 색계(色戒)를 보고.. 장 아이링 원작..감독 이안 양조위.탕 웨이..주연 욕망할수록 뜨거워지는 위험한 사랑.. 신중할수록 빠져드는 치명적인 사랑.. 욕망을 뜻하는 ‘색(色)’과 신중을 뜻하는'계'(戒)가 연결된 <색, 계> 한마디로 <색, 계>는 “삶의 욕망”, “사회의 경고”, 그리고 이를 여성의 시각에.. 리뷰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