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가평 남이섬을 가다..

어린시절.. 2009. 3. 13. 17:24

친구들과 함께 여행한다..

봄이 한창인..남의 나라 공화국 남이섬으로...

 

가평 남이섬...

그곳에서 미치다..

 

구름처럼 둥둥 그렇게 느린걸음으로 떠다니며....

 

 

늘어진 수양버들의 연초록

반짝이는 호수..멋진 풍경아래서..

잠시..쉬어주고..

하나.두울..셋~!!

일제히 포즈 잡아주니..

누구의 뒷태가 젤 이쁠까..

 

나도.. 그들과 함께..

 

소풍나온 가족들의 먹어보라는 인사치례에 주저없이.. ..

맛난 음식도 먹어주고..

 

메타쉐콰이어...

아름다운 길...저기로 가볼까..

 

 

번지점프대..

진짜 뛰어 내려주고 싶었는데

 시간의 압박탓에 담을 기약하고..

 

하루의 시간이 바쁘게 지나갔다..

좋른 사람들과의 시간은 더욱 그렇다..

우린 이 시간을 ..행복이라 말한다..

 

by내가...

 

 

 문득문득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가슴에 공허한 느낌 드는 날 더러더러 있어도..
다시금 생각을 추스리면,..


그 또한 행복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죠..

마음에 일렁이는 파도는 또..곧 잔잔해질걸 알고 있죠..

생각이 바르고,마음이 참 예쁜 우리여서..
행복은 나 스스로 생성해가는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우리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