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나면 거울과 같은 얼굴이 나를 대하고 자리를 함께 할 때는 그림자 같이 가깝네. 심성이 우물같이 깊으니 믿음이 깊고 바다와 같은 넓은 배려 편안함이 그지없네. 삶에 지쳤을 때 소리 없이 위로를 주는, 아! 오랜 시간을 농익은 나의 친구여! 윤의섭/오래된 친구.. 2020년 7월 15일 개통한 이후 매달 16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는 울산에선 하나밖에 없다는 대왕암 출렁다리도 볼 겸, 코발트빛 바다가 아름다운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외출을 시도했다.. 산책로 숲 그늘과 28만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울산 대왕암공원은..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하고 공원 옆으로 일산해수욕장의 넓은 모래밭이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