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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9 경북의오지 영양 수하계곡으로 나들이..

작열하는 태양이축복으로 느껴진다면만끽할 수 있다.세찬 장대비 속환희를 안다면누릴 자격이 있다.노출이 자랑스럽고자연에 당당하다면깊게 빠진 것이다..풀밭에 누워별들과어우러질 수 있다면즐길줄 아는 청춘이다..임영준/여름뜨거운 여름날에 집 보다 시원한 곳이 어디 있겠냐만은그래도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물놀이..지인들과 어울려 계곡으로 나들이를 계획하고지난해 갔었던 영양 수하계곡으로 간다..하루 놀다 올건데도 다들 손이 크다...각자 좋아하는 것들을챙기다 보니 일추일은 먹고도 남을 음식들이과하게 푸짐하다..영양수하계곡에 도착할때쯤흐릴거라는 일기예보와 다르게비가 억수처럼 쏟아진다..불어난 계곡물 근처에는 가지 못했지만민박집 평상에 앉아 물커튼을 드리우며시원하게 내리는 비에 홀라당 마음 뺏기고..비 멍 때리며 '하이볼..

2026 0802 충북괴산 수옥폭포와 원풍저수지..

하늘도 지쳤네.잔뜩 찌푸린 인상후끈한 입김툭툭 털어내던땀방울을줄줄 흘리고 있네.덕분에대지를 식혀체온을 떨어뜨리네.공석진/여름비덥다..덥다 하면서 용감(?)하게 더위속으로 길 나서본다..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의 원풍저수지와드라마 촬영지로 풍경이 아름다운 수옥정과시원하게 쏟아내는 수옥폭포(漱玉瀑布)를돌아보며..시원하게 흐르는 폭포 기세에 더위도 기죽어 숨죽이는 듯 하다..by내가..26 0802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헬렌 켈러 –#충북괴산#수옥폭포#원풍저수지

2026 0712 강원정선의 숨겨진 보석 황골숨바우길..

아침나절 내린 비가 질척하게 고여 있는숲길, 나무들의 젖은 몸에서짙은 페로몬 냄새가 풍겨나고 있다.짐승의 거친 숨소리 울음으로 풀어내며흐트러진 머리칼 푸르게 출렁이고 있다.한낮의 잠 속으로 노곤하게 빠져드는알몸의 여자처럼..고명/여름산..숨 쉬기조차 힘겨운 무더운날씨...냉방기 끌어안고 시간만 죽이고 있다가강원도는 조금 덜 덥겠지(?)하며시원한 계곡트래킹을 하자는 제안에심한 갈등속에 길 나서본다..계곡 물 흐르는 숲길에 들어서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리는강원 정선의 황골숨바우길은..정선의 숨겨진 보물같은 곳이다..정선군은..8억원의 예산을 들여 50여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옛길을 활용해 무너진 돌길을 복원하여..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게 했다..항골숨바우길은..호흡을 통한 숲속 명상과 푹신한 원시림 바위숲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