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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04만항재 하늘숲길공원의 상고대..

섰다.입을 다물었다.사라졌다.빈 하늘만이나의 天國으로 거기 남아 있다.사랑과 무더운 가슴으로 쓰던내 詩의 마지막 가지 끝에...... .김현승/완전(完全)겨울..사계절 어느때 가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겨울이면 환상적인 상고대에 마음을 빼앗기고마는...정선,영월,태백이 만나는 곳..아름다운숲길 함백산 만항재 하늘숲길공원..마음의 휴식을 주는 그곳으로 가보자..by내가..250104자연이 하는 일에는 쓸데없는 것이 없다.– 아리스토텔레스 –#함백산 만항재#하늘숲길공원#상고대

2024 1222 12월의 어느주말...

꽝꽝 얼어붙은 세계가하나의 돌멩이 속으로 들어가는 저녁,아버지가 무 구덩이에 팔뚝을 집어넣어밑동이 둥글고 크고 흰무 하나를 들고 나오시네.찬 하늘에는한동이의 빛이 떠 있네.시래기 같은 어머니가 집에 이고 온저 빛...문태준/겨울달.. ↑눈덮힌 치악산..↑반계리은행나무주말을 이용해 친구를 만나러 수도권으로이동해본다.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주말 아침을 멋진 #설경으로 선물 받는다..지나는 길 #원주문막#반계리은행나무를 돌아보자..앙상한 차가움에 황량함이 가득한 날이지만오랜세월 균형있게 잘 자란 반계리 은행나무의 자태는여전한 아름다움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by내가..241222순간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마리아 에지워스 –

2024 1124 강원도 원주 치악산 구룡사...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평생을 살아 봐도 늘 한 자리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꽃 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이원수/겨울 나무강원도 원주..치악산 구룡사의 늦은 가을(?)아니 이른겨울(?)..차갑지만 맑은 바람, 아름답고 신비로운 깊은 풍경을간직하고 있는 황장목숲길...구룡사 금송길..10년도 더 훌쩍 지나버린 그때의 시간으로 들어가 보자.오래된 시간 속 희미해진 기억..그때 그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강원도#원주 #치악산 #구룡사by내가..241123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