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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615 전라남도 고흥 ,해상정원의 쑥섬 애도(艾島)

우리는 서로를 보지 못했는지 모른다.서로 바라보고 있다 믿었던 옛날에도나는 그대 뒤편의 물을..그대는 내 뒤편의 먼 바다를..아득히 바라보고 있었는지 모른다.나는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섬이다.그대는 아직 내릴 곳을 찾지 못해 떠도는저녁 바다 갈매기다.우리는 아직 서로를 보지 못하고 있다.이내 밤은 오고 모두 아프게 사무칠 것이다정일근 /쓸쓸한 섬꽃과 바다, 그리고 신비로운 난대림이 빚어내는 비밀의 섬 고흥 쑥섬..나로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3분이면 도착하는고흥의 숨겨진 특별한 장소로주민 20명이 섬을 지키고 있으며, 섬에는 고양이들이 많아 고양이 섬으로도 불리고 있는 곳...계절에 어울리는 제철의 꽃들과...냉정, 무정, 거만이라는 꽃말을 갖고있는 수국수국 이름다운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는전라남도 고..

2025 0603 경남진주 진양호와 중앙시장.

암흑의 땅에서는 갑옷이 되어주었다가이제는 파란 창공으로매미를 날려 보낸 후 얻은 찬란한 휴식,김왕노/한여름..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 2,285㎢, 저수량 1억 3,600만톤으로 7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970년에 준공되었으나 현재는 저수량 3억 1,000만톤 규모의 댐 보강공사가 1999년 10월로 완공되었다. 기타 부대시설을 포함한 전체 보강 사업 준공도 2000년 12월 완공되었으며이로써 홍수조절과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은 물론 연간발전량은 4,000만kw에서 4,130만kw로 늘어났다..주변에는 물홍보 전시관, 선착장을 비롯하여 동물원, 어린이 동산, 호텔,여관, 식당 등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어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찿고있는 곳이다..(백과사전인용..

2025 0603 경상남도 진주 강주연못..

푸른 잎들이 더욱 짙어지는능선의 여름은절창이다.운무 휘돌아 숨을 쉬고푸른 잔디 올망졸망 키재기 한다.문을 열고풍경을 서재로 들였다.울울창창 펼쳐지는 생각들로푸른빛의 기억을 차마 놓지 못한다.한명화/설봉촌의 여름..21대 대통령선거일..사전투표를 했으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기분좋은 길을 나서보자..경상남도 진주..오래전에 자주 갔었던 곳...강주연못에 초록초록 신록이 싱그럽고연꽃이 피어 나면 가볍게 소풍하며 산책하러주변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연꽂의 만개는 조금 이르겠지만 마음이 시키는대로풍경 예쁜 그곳에서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보자..by내가..25 0603약속을 쉽게 하지 않는 사람은그 실행은 가장 충실하다..– 장 자크 루소 –#경남진주#강주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