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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순천 낙안읍성과 임실 치즈 테마파크를 기웃되다..

여행이란 늘 외부에서 일어난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시공의 특정한 곳을 향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행이란.. 공중에 원을 그리며 나는 새들이나 단숨에 땅을 몇 마일씩 삼켜버리는 비행기의 그림자처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인장 사이 마른 샘터에서 목을..

20170205 여수 해양공원에서 낭만포차 까지..여수 구석구석 헤메다..

어느 날 또 문득 돌아 보이는 데가 돌아 보여서 참 아름다운 데가 아름다워서 그리운 데가 그리워서 항구인 데가 여기, 여수다. 여수는 바다다. 그대, 배 대고 심호흡으로 보라. 살아서 부드럽게 꿈틀대는 무진장한 갯벌이, 푸른 연안이 그대와 더불어 숨 쉬는 데가 여기, 여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