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울고 있다.
오랫동안 걸어 둔 빗장
스르르 열고
너는 조용히 하늘을 보고 있다.
네 작은 몸 속..
어디에 숨어 있던
이 많은 강물..
끝도 없이 흐르는 도끼 소리에
산의 어깨도 무너지고 있다.
눈물/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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