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이 고요하다.꽃이 피는 동안은하루가 볕바른 마루 같다.맨살의 하늘이해 종일꽃 속으로 들어간다.꽃의 입 시울이 젖는다.하늘이향기 나는 알을꽃 속에 슬어놓는다.그리운 이 만나는 일저처럼 이면 좋다.문태준/꽃이 핀다.아름다운 자연의 색채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형형색색 눈부신 꽃들의 향연과 붉게 타오르는 정열과 수줍은 첫사랑의 설렘을 닮은 오월의 여왕 장미...대전 한밭수목원에서 펼쳐지는 '봄꽃축제'우아하면서 화려한 꽃들의 향기속으로 들어 가보자..특별하고 멋진 하루를 위해 길 나서는 용기와..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찾아 주변을 바라다 보는 마음의 여유..굳이 이유를 담지 않아도 좋을 수 있는 동행의 기쁨....그런 감성의 마음을 부추기며 응원하는 기분좋아지는 하루몄음에...by내가..250518우리는 기회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