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7 백두산을 꿈꾸다..백두산 서파에 오르며.. 이도백화에서 4일째 아침을 맞이한다.. 중쿡은 워낙 광활한 땅이라 어디를 가려고 하면 이동시간이 길수밖에 없다. 새벽부터 하루의 일정을 시작하다 보니 항상 출발시간 빠르다.. 몇일째 강행군이다.. 2500m의 높이에서 아름답고도 장엄한 천지를 볼수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백두산의 서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10.13
20171006 백두산을 꿈꾸다..백두산 북파 와 장백폭포를 가다.. 백두산은 우리의 영산,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길림성의 경계에 위치하며,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백색의 부석이 얹혀 있으므로 마치 흰 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단다.. 중국에서는 장백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백두산의 천지는 11월~5월까지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10.13
20171005 우리역사의 자존심 고구려 역사를 찿아.. 여행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예방약이자 치료제이며 동시에 회복제이다.. - 대니얼 드레이크- 선상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훼리가 단동 동항에 접안하고도 2시간가량 하선이 허락되지 않았다.. 밤사이 선실내 도난사건이 발생하여 승객들의 여권과 휴대폰...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10.12
20171004~05 단동훼리로 떠나보는 중국 단동여행.. 여행은 실체를 만나 연애하게 해준다.. 방을 한바퀴 돌면 않아있는 사람보다 현명해 진다고 하니 지금 당장 길을 떠나 낯설고 기쁜 만남을 즐겨라.. -여몽- 10월이 시작되고 우리고유의 명절 추석과 국경일로 10여일의 긴 연휴가 시작되었다.. 모든 시간을 혼자서 보내는 일에 익숙해 있지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10.11
시월.. 파랗게 날 선 하늘에 삶아 빨은 이부자리 홑청 하얗게 펼쳐 널면.. 허물 많은 내 어깨 밤마다 덮어주던 온기가 눈부시다.. 다 비워진 저 넓은 가슴에 얼룩진 마음도 거울처럼 닦아보는 시월.. 목필균 시월.. 하얀쉼표 2017.10.02
.. 오랜 침묵을 건너고도 항상 그 자리에 있네.. 친구라는 이름 앞엔 도무지 세월이 흐르지 않아 세월이 부끄러워 제 얼굴을 붉히고 숨어 버리지.. 나이를 먹고도 제 나이 먹은 줄을 모른다네.. 항상 조잘댈 준비가 되어 있지 체면도 위선도 필요가 없어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웃을 수 있지.. .. 바람부는 날.. 2017.09.27
20170923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주 세계소리축제와 한옥마을..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해 있는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 건물인 한옥(韓屋)이 800여 채나 밀집되어 있다.. 일본인이 성안으로 진출해 상권을 확장하는 것에 반발한 전주 사람들이 풍남동과 교동에 조성한 한옥촌이 지금의 한옥마을이다.. 전주의 역사에 비하면 그리 오래되지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9.25
20170918 가을 하늘 참 예쁘다.. 시간이 가랑잎에 묻어와 조석으로 여물어 갈 때 앞 내 물소리 조약돌에 섞여 가을 소리로 흘러내리면... 들릴 듯 말 듯 낮익은 벌레소리 가슴에서 머문다.. 하루가 달 속에서 등을 켜면 한 페이지 그림을 접 듯 요란 했던 한해가 정원 가득 하늘이 좁다.. 추경희 가을엔1.. 가을볕이 너무 좋..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9.20
20170917 비님 오시는 휴일..한적한 오어사로..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의 연주와 풀벌레 소리가 정겨워지는 요즘... 조금씩 깊어가는 가을... 비가 내려 가을향이 더 짙어진 오늘이다... 이제는 지는 꽃이 아름답구나.. 언제나 너는 오지 않고 가고 눈물도 없는 강가에 서면 이제는 지는 꽃도 눈부시구나.. 진리에 굶주린 사내 하나 빈 소주..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9.18
20170910 함안 뚝방길과 입곡(군립공원)저수지.. 경남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804-32 함안 악양 뚝방길.. 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아름다움을 뽐내 던 자리에..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악양 뚝방길의 새로운 주인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함안 뚝방길은 남강을 가운데 두고 이어져 있다. . 그 중에서도 악양루 주변으로 자연 환경이 잘 보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