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1381

여유자적..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제주..

아침 여유롭게 눈을 뜨고..늦은아침을 먹는다.. 그리고 서귀포에서 516도로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이동한다.. 일단 제주시청으로 가서 2월의 문화행사 팝플렛을 구하고,, 로드뷰를 통해 제주시에 위치한 문예예술회관의 위치 파악을 한 후... 목적지를 향해 천천히 걸었다.. 문예예술회관옆 ..

안개속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

제주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서인지.. 제주여행 중 꼭 하루이틀은 비가 내린다. 언제나.. 비 내리는 제주의 풍광조차도 내겐 아름다운 선물이다. 어디가 바다인지 어디서부터 하늘인지.. 뽀얀 해무로 하늘이 젖어있다.. 하늘이 바다이고 바다가 하늘이다.. 비 내리는 제주의 바다는 몽환속 세계처럼 내..

서귀포 기당 미술관...(변시지화백 작품전)

지난 가을 서귀포 탐라 축제기간중에 기당 미술관에 들렀다가 폭풍의 화가로 알려진 변시지화백의 작품을 보고 강한 느낌의 감동을 받았다.. 작품에서.. 제주를 느끼고.. 제주에 동화되어있는 변화백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해야하나.. 육지 상륙후.. 변화백의 작품들을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강한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