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서.. 날씨 화창.. 햇살이 조각조각 부셔지는 날.. 배를타고 가파도로 향합니다.. 절친에게 하늘빛이 바다빛이다 라고 감성적 느낌을 .. 말했더니.. 바다는 색깔이 없다고 멋대가리 없이 과학을 얘기 합니다.. 해안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바다에 취해서.. 절친에게 다시한번 염장 날려줍니다. 섬..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10.08
바다우체국.. 올레7코스 걷다가.. 무인 바닷가 우체국에서.. 내가 나에게.. 함께 걸어준 고마운 친구에게.. 그리고 걷는중에도 멀리있지만 늘 마음을 함께해준 보고픈 사람에게...엽서를 적다가 부르는소리에 잠깐 돌아보는데 찰칵...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10.08
맛보기로 잠깐... 동백동산 .....(선흘곶자왈) 약 7km정도 하는 구간.... 2시간정도 걸립니다. 제주에살고있는 친구와..여행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아름답기로 이름난 선흘곶자왈 그 숲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의 공기를 포장해서 육지로 판매한다네요.. 이날은 전통장날에 구매한 몸빼이를 입고 트래킹해봅니다 몸에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10.08
도보여행을 위해 3차 제주행.. 심한 그리움을 안고 24일 또 다시 제주로 향했다.. 25일 개장한 올레17코스를 함께걸은 올레꾼들과..... 동네길을 지나 숲길로.. 개장날이라서인지.. 길을 걷는 사람들이 붐빈다.. 17코스 중간지점..이호 해수욕장.. 많이도 달라졌다. 대학때 이곳에 왔다가..제주에 fee 받아 방학때마다 제주로 달려왔었지..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9.30
휴일 보경사에서.. 휴일아침... 절친의 방가운 음성.. 비 오니 보경사에 가서 막걸리 한사발 하잔다.. 가끔 스트레스 쌓일때면 보경사의 맑은공기를 안주삼아.. 낮술을 마셔주는 재미.. 이날은 운전기사로 쩜 생긴 인간까지 대동한다니 무조건 달료달료..ㅋ 보경사 뒷마당에서 바라보이는 저 숲속에.. 오솔길이 있단다.. 숲..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9.16
영덕 해맞이공원.. 우울해 하는 친구와 무작정 떠났던 여행.. 안동찍고 청송에서 턴~하고 돌아오는 길 에..잠시 들렀던 곳.. 탁트인 바다에게 답답함을 던져주고.. 엄마의 가슴처럼 포근함을 넓디넓은 바다에서 느껴본다. 꼬불꼬불 사연이 만들어 질것같은 바닷길.. 바람좋은 가을날.. 걷기 좋아하는 친구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9.03
달료달료.. 주말.. 절친이랑 이날도 어김없이 달려봅니다. 모..지난해에 비하면 이건 달리는것에도 속하지 않지만...ㅋ 레프팅 갔다 돌아오는 길.. 이날도 숲길을 마다 하지 않습니다.. 봉화 산림 박물관임돠.. 이론덴장..물레방아에 물이 흐르지 않네염.. 저곳에서 다이빙 함 해주고 싶구만....ㅋㅋ 딱..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8.14
휴가.. 절친의 휴가.. 더위를 피할곳이 전국 어디에도 없겠지만..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것 같았던 강박증.... 그동안 많은곳을 함께 여행 했었지만 2박3일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행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기에 우린 함께 여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무작정 저질러 본다.. 지리산 1관문 전망대에서..오솔..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8.06
숲길을... 삶에서 시시때때로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모든것들이 나를 지치게 만드는 일상들.. 삶에서 변화는 필수적 요건.. 곳자왈을 걷는다는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무작정 뱅기티켓을 예매하고.. 또 다시 제주로 향한다.. 저지곳자왈..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일기가 예사롭지않다.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7.02
늠내길에서 오이도까지.. 제주 올레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늠내길 도보 여행길에 올랐다.. 늠내길...아마도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뜻이라지.. 그곳에선 봄이 한창 진행중이였고.. 숲길, 오솔길을 걸으면서 우린 소소한것 들 에게서 일상의 기쁨을 맛 보았지,, 남쪽에선 이미 초록 잎으로 치장한 진달래가 이곳에선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