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상륙하는 날..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느긋하다.. 조금 게으르게 하루를 시작하고 돌아올 준비를 한다.. 픽업해 주겠다는 후배와 아점에 핑크 한통.. 뜬금없이 빼빼로를 건넨다.. 마음이 이뻐서 유쾌하게 받으며 고마움을 표한다..' 퐝 촌으로 컴백홈.. 축제의 들뜬 분위기에 지내다 혼자로 다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12
눈부신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다.. 지인의 도움으로 무거운 짐들을 집으로 택배 보낸 후.. 서귀포로 향한다..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을 돌아보고 한적한 이중섭 문화거리도 거닐었다.. 여유있게 해안도로를 돌며 제주의 눈부신 바다와 마주하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 옛 흔적도 더듬어본다.. 태양이 붉게 타오르다 서산..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11
가장 키작은 섬 가파도.. 따뜻한 한잔의 차가 생각나는 아침.. 누군가와 차 한잔..생각 한잔 나누고 싶어지는 날.. 서둘러 준비 하고 모슬포 항에서 만나기로한 길 동무와 함께 가장 키 작은섬 가파로로 향한다.. 배에서 내려 포구에 서면 가파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바다와 나란히 달..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11
우중올레 19코스를 걷 는다.. 함께하자 이 길에서.. 올레걷기축제3일째... 조천만세동산에서 김녕서포구18.6km 6~7시간 소요 난이도 중. 걷기 축제 마지막 날.. 오늘은 길동무 올레 홀릭커들과 함께 걷기로 했는데. 출발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 하더니 종일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 온몸이 젖어 중간중간 쉴수 있는 여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10
올레축제 18코스를 걷다. 올레걷기축제2일째.. 탑동 해변공연장을 출발..조천 만세동산까지.. 18.7km 6~7시간 난이도 중..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걸어서 여행 하는 이들을 위한 길.. 온전히 걷는 사람들만을 위한 길..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길.. 햇살 눈부시고 살랑거리는 바람이 좋은날.. 제주의 숨겨진 비경..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09
제주 올레걷기 축제 첫쨋날.. 함께하자 이길에서... 제 5회 제주올레걷기 축제 슬로건.. 17..18..19..코스를 3일동안 세계인들과 함께 길 걸음한다.. 제주 관광대학교에서 출발.. 탑동 해안광장 젊음의 거리까지... 느린 간세의 걸음으로.6~7시간코스..난이도 중.. 올레17코스..18.6km..놀멍쉬멍 먹으멍.. 길 동무들과 여유롭게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07
제주로... 11월6일부터8일까지 제주올레걷기 축제기간이다.. 바쁜하루 정리하고 설레임 안고 날아온 제주.. 첫날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선배가 미리 숙소를 알아봐 준다길래 확인을 하지않았더니 여러가지 조건이 맘에 들지않는다.. 심사가 불편해 기분이 썩 좋지가 않다 저녁 먹으며 마신 한라산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06
수원 화성과 팔달시장으로.. 11월이 아름다운건 아직은 붙잡고 싶은 가을이기 때문이고 사랑하는 이들이 곁에 있기 때문이다. 이 가을엔... 수없이 사랑하고 끝없이 행복해 하며 놓치기 싫은 모든것들을 눈에.. 가슴에 담아 두었다가 싸늘하고 외로워 지는 계절에 조금씩 꺼내어 보며..따뜻한 온기 안을수 있으리라..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04
서울 도심을 걷다.. 북촌 한옥마을..인사동..청개천..남산..한옥마을까지.. 가을속을 걸으며 서울의 도심을 느낀다.. 도심속에 흡수되어 그들의 일원이 되는.. 함께 하는 즐거움.. 슬로시티.. 고요와 평화가 있는곳.. 그리움과 추억이 있는곳.. 인파로 북적 거렸지만.. 고전의 전통이 아름다움게 스며 있는곳..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04
고색 창연한 창덕궁 아름다운 비원을 돌아보다. 이른 아침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한다.. 계동길-창덕궁-북촌 한옥마을-인사동- 청개천-남산 한옥마을... 흩날리는 낙엽따라 서울 도심을 걸으며 친구들과 추억쌓기에 빠졌다.. 행복한 기운으로 아름다운 세상속으로.. 찬란하도록 아름다운 계절.. 가을색 담은 십일월의 어느휴일날.. 노..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