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좋고 햇살 좋은 날 절친과 함께... 대구에 살고있는 나의 절친.. 이뿐 그가 나를 만나러 퐝까지 왔다.. 지난번 동창 모임때 잠깐 얼굴 본 후 보름쯤만 해후다..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바람 쐬러간다.. 바람좋고 햇살 좋은 날 . .. 커피숍 테크에 앉아 속닥 속닥 이야기 주머니 풀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9
영종도를 가다.. 친구들과 1박2일 이틀째날.. 뜻하지 않게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까지 반가운 친구를 만난다길래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되었다.. 흐린 하늘이 갯벌 만큼 어둡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텅빈 갯벌.. 그곳에서 한나절 방황하다 돌아온다.. 사람들속에서 사람이 그리웠던 순간.. 친구라는 이름의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9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동갑 친구들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른 아침 길나서 양주 신흥레저타운에 도착 그들과 함께 추억 만들기에 열중한다.. 배구 족구 이어 달리기..모임의 하일 라이트 캠프파이어까지. 1박2일팀의 공식 실내복 몸빼 패션쇼까지.. 미친듯이 웃고 떠드는 폭풍토크로 밤이 깊어간다... 사람과의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8
양주의 불타는 계절 만추.. 하늘에만 별이 있는게 아니다.. 마음에만 사랑이 있는게 아니다.. 세상 어디든 별이 있고 사랑이있다.. 만추의 계절,. 적막의 고요와 소용돌이 치듯 떨림이 물결처럼 일어나는 황홀한 시간.. 깊은 가을 속에 빠지다.. By내가.. 3014/10/25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아라. 인생은 한갓 헛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8
야경의 한적함이 좋았던 보문 호수.. 몇일째 흐리고 비 내리다 보니 기온이 뚝 떨어져 하루종일 으스스 한기에 컨디션이 저조했다. 강의 끝나고 지쳐 집에서 쉬고 있는데 친구가 저녁 먹자며 연락을 해왔다.. 함께 저녁을 먹고 경주 보문으로 바람 맞으러 간다.. 비 온 뒤여서 인지 은근하게 비추는 가로등 불빛에 뒹구는 낙엽..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4
운동권들과 떠나보는 편백 우드랜드.. 봄 가을..일년에 두번씩 .. 운동권들과 단합을 핑계삼아 야유회를 떠난다.. 이번엔 장흥 편백나무숲 우드랜드로 장소를 정하고 이른시간 집을 나서는데 장대 비 가 장맛비 처럼 내린다. 한치 어긋남이 없는 일기예보의 정확성... 그래도 날씨에 굴하지 않고 우리는 떠난다.. 다섯시간을 달..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3
아름다운 가을 향기로움속으로.. 마량항으로 가는 길 은... 눈부신 가을 햇살이 빛이 되고 바닷물이 빠진 뒤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염생 식물들이 가을을 즐기는 중이였다.. 낮보다 밤의 정취가 더 아름답다는 마량향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고 싶었지만... 눈부신 가을색을 담은 소박한 마량항의 풍..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3
실학의 완성 다산초당으로.. 강진에서의 아침은 여유로움이다.. 조금 늦은아침.. 당대 최고의 실학자였던 정약용이 18년간 유배 되었던 다산초당으로 간다. 초당으로 오르는 뿌리의 길에서 세월의 흔적을 읽는다.. 다산은 초당에 있는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집필에 몰두 하였고 목민관이 지녀야 할 정신과 실천방법을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2
낭만과 싱싱함이 살아있는 완도여행.. 가을 햇살에 눈이 시려 고개를 떨구니 꽃 들이 방긋 미소짓고... 손가락 사이를 살살 간지럽히고 지나가는 바람.. 파란 물이 뚝 떨어 질것같은 하늘.. 가을은 참으로 오묘한 계절.... 하늘이고 바다고 모두가 가을..가을속이다.. 완도 서부도로의 멋진 풍경을 즐기는 '청해포구 촬영장'과 '정..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2
조약돌 구르는 예송리 해변 .. 먼 발취에서 동천석실을 올려다 보고.. 파도에 조약돌 구르는 소리가 낭만적인 예송리 해변을 찿는다.. 예를 숭상하는... 주변 소나무가 마을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어 붙혀진 이름 예송리.. 예쁘게 만들어진 방조 어부림을 살짝 산책하다 눈부신 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해변에 앉아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