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1382

아홉개의 봉우리가 연화 같다는 수려한 구련산 풍경구..

천계산에서 점심을 먹은 후.. 태항산 대협곡의 남부에 위치한 구련산으로 이동한다. 구련산-구련담-천호폭포-서련사-흑룡담 폭포. 무겁게 내려앉아 있던 구름이 조금씩 비를 내리기 시작한다. 서련협의 끝에 위치한 천호폭포.. 병풍처럼 펼쳐진 아찔한 절벽에 놓여진 130m의 초고속 엘리베..

노자가 수련 했다는 신성한 기운이 흐르는 천계산..

궂은 날씨 탓인지 적응되지 않는 화장실에 대한 낮가림인지 아침 컨디션에 온몸이 무겁다. 일기 예보에 비 소식이 있는 날.. . 비닐 우의를 준비 하고 천계산으로 가기위해 서둘러 버스에 오른다.. 천계산 입구.. 빵차라는 계곡을 오르내리는 작은 차를 이용 천계산-백리화랑-괴벽공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