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을 꿈꾸다.. 운동을 마치고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이 내 마음을 온통 흔들어 놓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날.. 차라리 어디론가 떠나보자. 누군가가 말했다.. 여행은 .. 다리가 떨릴때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슴이 떨릴때 떠나는 것이라고.. 가을... 단어가 주는 느낌으로 충분히 아름답고 설레게하는 계절..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28
대구 12경 고령 강정보 디아크.. 벽화 마을을 나서며.. 물길 따라 강이 흐르는 곳 고령 강정보로 향한다.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곳으로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설치된 보 중의 하나이다. 고령 강정보 디아크.. 디아크(The ARC) 디아크는 물 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관람객과 진화된 복합 연출 공간이 하나의 예..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22
고향같은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2012년5월부터 3개월간 밤낮없이 그림에 매달린 이재도 작가의 작품으로만 그려진 병범한 시골 마을의 벽화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곳곳에 동화같은 예쁘게 그려진 벽화도 보고 고즈녁한 시골 마을에서 향수도 달래보는 마비정 벽화 마을... 전 날의 시간은 기억 저 밖으로 밀어내고....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21
중국 제남을 떠나며.. 평소보다 조금 느긋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1시간30분정도 소요 제남으로 이동.. 흑호천을 지나 천성광장과 대명호를 관광하고 중국에서의 마지막 식사.. 현지식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는다.. 공항으로 이동.. 2시간 40여분후 인천공항 도착.. 낮설고 생소한 이들이 4박5일동안 함께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08
대륙의 그랜드캐니언 태항 대협곡..2 도화곡 풍경구를 걸어 오른후 환산선 길을 따라 전동차를 타고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우는 태항 협곡 절경에 빠져본다..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상 대협곡-도화곡-황룡담-함주-이룡희주-구련폭포 왕상암-목마피-잔도-관경대-사자당-운데-왕상촌 대협곡 절벽위에 메달리듯 세워진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07
대륙의 그랜드캐니언 태항 대협곡 . 호텔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중국 임주 여행의 하일라이트.. 중국의 그랜드캐니언 태항 대 협곡으로 간다. 붉은 암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추운 겨울에도 복숭아 꽃이 핀다는 중국의 10대 계곡중 하나인 도화곡.... 이 계곡을 보지 않고서는 태항산을 보았다 말 할수없다. 계곡을 따라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06
아홉개의 봉우리가 연화 같다는 수려한 구련산 풍경구.. 천계산에서 점심을 먹은 후.. 태항산 대협곡의 남부에 위치한 구련산으로 이동한다. 구련산-구련담-천호폭포-서련사-흑룡담 폭포. 무겁게 내려앉아 있던 구름이 조금씩 비를 내리기 시작한다. 서련협의 끝에 위치한 천호폭포.. 병풍처럼 펼쳐진 아찔한 절벽에 놓여진 130m의 초고속 엘리베..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06
노자가 수련 했다는 신성한 기운이 흐르는 천계산.. 궂은 날씨 탓인지 적응되지 않는 화장실에 대한 낮가림인지 아침 컨디션에 온몸이 무겁다. 일기 예보에 비 소식이 있는 날.. . 비닐 우의를 준비 하고 천계산으로 가기위해 서둘러 버스에 오른다.. 천계산 입구.. 빵차라는 계곡을 오르내리는 작은 차를 이용 천계산-백리화랑-괴벽공로-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05
신선들이 살았다는 만선산.. 전날의 피로가 쉬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혼자 움직이는 일정이 아니기에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정해진 시간 버스로 2시간여 움직여 신선이 살았다는 만선산으로 이동한다.. 흙내음 폴폴..뽀얀 운무에 가려진 먼 산자락 기암절벽들... 기억 저편 아스라히 떠오르는 동화같은 영화 한편..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04
중국 제남으로 떠나는 여행.. 잘 알지 못하는 이들과의 여행은 설레임 보다는 긴장감이 높아진다.. 혼자서 해결해 가야 할 일들이 조금 더 많아 지는 일.. 때론.. 눈 앞이 캄캄해 져서 불안에 떨며 오롯이 혼자 서게되는 과정.. 익숙했던 것들에서 떠나 낮선 이들과 낮선 곳으로 떠나보는 여행.. 변화는... 잠자고 있는 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