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오르는 물결소리. 네 소리 내 소리, 뒤척이는 우리들 만남의 바다. 정영자/바다.. 푸른 거탑들 연일 쑥쑥 쑥 하늘 위로 치솟으며 여름을 부른다. 매미는 제짝을 찾아 구애 송을 부르고 뜨거운 뙤약볕 연일인데 푸른 숲속은 천국이다. 시원한 바람 향기 가슴 안기고 한 발자국 뗄 적마다 나무의 싱그러움 그리고 푸른 물빛 비색 옛 도공들이 청자에 새긴 물빛 하늘 물빛 푸른 비색 새겨놓다, 여름날 흐르는 물빛 속에 님들의 옛 향기가... 장유정/여름날.. 꽃 은 피어야 아름답고 바람은 불어야 시원한 것이며.. 인생을 즐겨야 행복하다.. 삶의 가장 큰 행복은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라 했다.. 눅눅한 장맛비로 꿉꿉한 날들의 연속이지만 초록의 바람 따라 오랜만에 #영일대해수욕장과 #청하골로 나가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