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7 양산 홍룡사..고요한 절집에서.. 가덕도에서 퐝으로 돌아온 길.. 양산8경중 하나인 양산 홍룡사에 들리기로 한다. 가파른 경사 길 을 오르다보면 천성산 깊은 계곡과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인 홍룡사가 있다.. 원효대사의 관음보살 친견 설화가 전해지고 있어 관세음보살님이 상주 하시는 관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19
2016/05/17 여신들이 흔들어 놓은 부산가덕도.. 장미가 화사한 오월의 어느날.. 퐝에 거주하지만 자주 얼굴 대면하지 못하는 여고동창들과 길일을 잡고 부산가덕도에 간다.. 가덕도 주차장 에서 시작 갈맷길을 걸어 연대봉까지.. 시작부터 경사진 길 그래도 초입은 완만하다.. 연대봉 앞두고 가파른 길 기다시피 오르다 보니 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19
2016/05/14 포항 운제산으로.. 부처님 오신 날.. 친구와 함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운제산을 오른다.. 영일만 온천 코스에서 시작.. 능선철탑-헬리포트-.시루봉-운제산정상-원점회귀.. 하산을...오어사 쪽으로 계회 했었지만 절집의 혼잡함과 차량이동 문제 때문에 원점으로 회귀한다.. 산에 오르느라 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15
2016/05/12 울산 대왕암공원... 오전 강의가 있는 날.. 이른 더위지만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이 좋아 설레이는 마음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 한가한 오후시간.. 드라이브 삼아 무작정 나선다.. 양북먼 기림사의 허드러지게 늘어진 등나무 꽃에 시선 빼앗기고 한적한 해안도로를 따라 울산 대왕암공원까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13
2016/05/08 경주 운곡서원.. 친구와 연휴 여행을 계획 했지만 친구의 집안에 우환이 생겨 여행 계획이 급 취소 되었다.. 한나절 반경으로 주변을 다니다 보니 가족 단워로 움직이는 행락객들 틈에서 새삼 내가 이방인처럼 낮설게 느껴진다.. 참 지루한 연휴다.. 이른 더위에.. 여름 용품들을 챙겨 내고 대청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09
2016/05/05 경주 힐링 테마파크.. 보문 힐턴호텔 맞은편에서 천북 암곡 삼거리 왼쪽으로 가다보면 힐링테마파크가 있다.. 다양한 테마와 허브동산 소소하지만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 뜻밖에 쉬는 날이 쭉 이어지는 좋지만 불편한 연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지만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은 그런.. 그래도 남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5.09
2016/04/28 내연산 선일대에서 아름다운 풍광에 취하다.. 보경사 주차장-보경사-상생폭포-관음폭포- 연산폭포-선일대 전망대까지.. 함께 점심을 먹자며 오전강의가 끝날때쯤 학교앞으로 친구가 찿아왔다.. 점심을 먹고 야외로 바람쐬러 가자며 이끌더니 청하 보경사로 방향을 잡는다.. 어제까지 비 가 왔으니 내연산 계곡의 물이 많아 연..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4.29
2016/04/24 오어사 감사둘레길을 걷다.. 연이틀을 새벽까지 달리느라 온몸이 지쳐 힘들다 말한다.. 불금은 어떤 자리 뒤풀이로.. 광토는 새벽까지 주님모시느라.. 휴일 아침은.. 창으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에 마음이 벌써 밖으로 달려 가기에 무거운 시체놀이는 멈춰야 했다.. 부랴부랴 냥이 세수를 하고 포항시 오천읍..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4.25
2016/04/17수성벌의 동창모임.. 1/4분기 동창 모임이다.. 아침부터 언제 출발 하느냐고 전화기에 빨간경보가 울린다.. 서둘렀지만 약속 시간보다 많이 늦어버렸다.. 터미널로 픽업나온 친구따라 내 얼굴 보겠다고 함께 동행한 선배언니.. 늘.넘치는 사랑을 받기만 해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이날은 모교 운동..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4.19
2016/04/16 경남통영 사량도에 가다.. 섬 산행을 간다며 지인의 동행 요구에 무작정 따라 나섰다.. 이른 아침6시 퐝을 출발..날씨가 흐리고 쌀쌀하다. 비 소식과 돌풍예고에 수월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지만 삼천포에서 작은유람선으로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사량도에 입도한다.. 적당한 흐림과 선선함이 산에 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