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화사한 오월의 어느날..
퐝에 거주하지만 자주 얼굴 대면하지 못하는
여고동창들과 길일을 잡고 부산가덕도에 간다..
가덕도 주차장 에서 시작 갈맷길을 걸어 연대봉까지..
시작부터 경사진 길 그래도 초입은 완만하다..
연대봉 앞두고 가파른 길 기다시피 오르다 보니
드디어 정상이다..
힘들었지만 신록이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확트인 조망이 땀 흘린 보상을 위로하며
멋진 풍광을 선물한다..
정상에서 먹는 맛난 점심..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이 고급진 한정식음식 못지않다..
그늘에 기대어 잠시 휴식하며 수다의 폭풍은
맛난 음식만큼 가득한 포만감을 준다..
By내가..
2016/05/17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 것.
첫인상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그 정확성을 그리 신뢰 할 만 하지 않다..
- 이드리스 샤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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