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마무리 해넘이를 하며. ..아듀2015.. 한해의 마지막 날... 함께 했었고.. 또 함께할 우리... 새해에도 수많은 기쁨들과 함께하깈.. 인천 을왕리에서 해넘이를 하며.. 내일이면 새롭게 솟아오를 태양을 기다려본다... By내가.. 2015/12/31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1.04
겁없는 여인 속리산에 오르다. 새벽에 눈을뜨니 고요한 산속에 하얀 눈꽂이 피었다. 올해 첨으로 산 중에서 첫눈을 만나는 날이다. 흐르는 계곡물에 고양이 세수와 양치를하며 이 나이 들도록 해보지 못했던 원시적인 오지 체험에 신선함을 느껴서인지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건 뭘까.. 계획했던 시간보다 한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2.29
10여년만에 다시 찿은 속리산 법주사.. 성탄절연휴가 시작되었다. 속리산 산행을 하자는 그의 제안에 오송에서 만나 속리산 법주사로 향한다. 10년쯤 전에 다녀갔던 기억이 아른하다. 속리산부근 맛집으로 알려진 경희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법주사를 돌아본다.. 기억속의 법주사보단 조금 더 규모가 넓어진 듯 하..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2.27
20151220 안동 하회마을.. 흐리고 추운 일요일.. 울진에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아침을 시작한다, 퐝에서..울진..다시 안동으로..그리고 수원.. 안동 하회마을은 아주 오래전 두어번 다녀왔던 기억이.. 달라지고 변한 듯 한 낮설음과 눈에 익은 익숙함도.. 흐려진 기억 탓일거야.. 지금의 하회마을은 재정비 중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2.21
공룡알화석지 쥬라기 마을에 가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드넓은 갈대밭에 공룡알 화석지..쥬라기 마을이있다... 화석지까지 가는 길 은 엉망이였다. 도로 사정도 열악하고 천연기념물을 관리 보존도 미흡하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관리가 시급함을 느꼈다. By내가 2015/12/05 위대한 행동이라는 것은 없다. 위대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2.08
예천 회룡포의 뿅뿅 다리를 건너다.. 울산의 아침은 화창했다.. 국도를 따라 상행. 지역에 따라 일기가 변화무쌍하다. 의성을 지나오다 금성산부근 삼한시대의 조문국 성터와 왕릉을 만났다.. 새로운 알음이였다.. 말끔하게 조성 되어있는 왕릉 주변을 여유롭게 산책 하고 싶었지만 돌아 갈 길이 빠듯하다.. 지난여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1.24
기장면 장안사에서 차분함을 안아본다.. 울주군 안내도를 보다가 몇년전 기억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있는 절집 장안사의 느낌이 되 살아나 장안사로 가기로 했다.. 정확한 위치도 모르는채... 기장면 장안사를..울주군 장안사로 착각하고.. 가까운 거리를 두시간 이상 헤메며 장안사를 찿다가 비 를 만났다.. 그때도 비 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1.23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내 생각은 몇일을 제자리 걸음중 이였다.. 다시.. 되돌아 갈수도..앞으로 나아 갈수도 없는 막막함에 몇일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더니 구토증세가 나타 날 만큼 심한 두통으로 힘들었다..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독이다 갑자기 떠난 울산행.. 계획에 없었던 움직임으로 슬픔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1.23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제주에서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마지막 날이 벌써 또 왔다.. 돌아올때의 아쉬움은 늘 크기만 하고 또 떠날수 있는 날은 언제쯤올까. 아직은 가을이 머무르고 있는11월.. 아쉬움이 많은 달이다.. 혼자 협재 해변을 찿았다... 흐린바다.. 바다빛깔은 아름답다.. 눈..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1.17
올레6코스에서.. 오전엔 동문시장 앞 산지천에서 탑동까지 산책하고.. 늦은오후.. 여유롭게 서귀포로 이동.. 올레길 6코스를 단촐하게 셋이서 걷고있는 홀릭커들과 합류.. 아름다운 새연교를 건너 새 섬에서 붉게 타는 석양에 취하다..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난 서귀포항 에서 외돌개까지만.. 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