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민속촌에서..옛 시간을 더듬어 본다.. 아주 오래전 다녀갔던 기억.. 그리고 운동권들과 한번 쯤 다녀갔던 기억은 희미하다.. 많이도 달라진 풍경.. 그래서 새롭다.. 방 이 붙었다.. 범인 포스터.. 드라마 촬영역사,, 사극의 본산지..?? 기온이 뚝 떨어진 오늘..계절 답지 않게 으스스 한기가 든다.. 오날씨 탓일까..오전이 고요하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0.15
근 현대사 역사의 현장 독립공원 서대문 형무소..서울타워가 있는 남산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입장료 성인..3,000원.. 형무소 안.. 높은 담을 뒤로 하고.. 독립문.. 퐝..촌뇬.. 올만(?)에 셜 귀경이다.. 남산공원..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서울타워까지.. 남산공원 입구 왕돈까스집.. 전부 원조집이다.. 오랜만에 먹는 돈까스.. 맛은..그닥.. 계절을 손짓하는 나뭇잎의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0.14
소래포구와 상암 평화공원의 하늘공윈.. 소박한 조명.. 인천 소래포구의 모습이다.. 소래포구의 추억.. 그닥 유쾌하지 않지만.. 이 또한 기쁨으로 기억하리니..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올려다 본 하늘공원.. 날씨가 요사를 부린다.. 성격테스트.. 우산을 접다 폈다를 반복하며..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진정 가을 꽃 이였던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0.14
은빛억새의 물결 비양도.. 계절은 가을을 속삭이고.. 우리의 일상도 가을색으로 물들어 가는 지금.. 고운 억새물결 만나러 섬속의 섬 비양도로 간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연기처럼 피어나는 흰구름.. 은빛고운 억새 물결에 취해서 넋을 놓고 걷는 길.. 섬 전체가 4km가 채 되지않아 짧지만 산책하기 좋은 예쁜 길..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0.06
길 동무들과의 6주년을 자축하며.. 제주가 좋아서.. 길 걷는게 좋아서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그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벌써 6주년.. 그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길 에.. 오름에.. 제주에 홀릭된 멋진 홀릭커들과의 만남.. 그들과의 시간은 늘 즐거웠고.. 편안하고 따뜻했다.. 잊지못할 좋은 추..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0.06
우여곡절로 제주에 오다.. 수년동안 제주를 오가며 별일을 다 겪는다. 목요일 오후 제주행 비행기가 결항되고 그 여파로 김해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이 주말까지 매진되었다.. 길동무들 과의 인연이 6주년 행사까지 치루게 되었는데 항공권은 없고 난 멘탈이 붕괴되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행히 김포 출발 항..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10.03
동백 군락지 서천 동백정에 오르다.. 수원으로 가는 길..서천을 들렀다. 주변 볼거리가 많은 서천.. 홍원항에서 10분거리에 춘장대 해수욕장이 있다.. 푸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무성하고 넓은 해변을 가진 서천의 대표적 해수욕장.. 물이 빠져나간 황량한 그곳에 서다.. 아득해진 저곳이 멀게만 보인다.. 다시 마량항을 거쳐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22
군산을 거들떠 보다.. 군산이다.. 목포의 인물 이난영이 있다면 군산에는 채만식이 있다.. 시간이 거꾸로 흐르듯 도심의 번잡함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 어느 한 시대에 머무르고 있는 느낌.. 군산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유명한 빵집..'이성당'에서 40여분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야채빵과 앙금빵도 사 보았다..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22
목포에서 진도까지..먼길 돌아오다.. 목포의 눈물이 오래동안 불러지는 것은 목포가 낳은 이난영이라는 가수가 있기 때문이다. 목포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갓바위주변을 산책하며..자연이 만들어 낸 풍하작용에 위대함을 느껴본다. 유달산이 보이는 이난영 공원을 돌아보고... 진도대교를 건너 아픔의 현장..팽목항으로 향..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21
붉게 물든 노을에 빠져들다.. 낙조를 보여 주겠다며 시간 맞추어 기다리는 그곳으로 간다. 인천에 도착하자 마자 을왕리로 달린다. 일몰의 시간이다.. 찬란했던 태양이 오늘을 떠나가며 화려하게 지고있다. 여름날의 풍경과는 다르게 고요함이 흐르는 을왕리 해변.. 하루의 몫을 처절하게 살다 저물어가는 태양.. 수평..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