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1382

태백 적멸보궁 정암사 와 두개의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아오라지..

태백을 떠나며 선덕여왕때 창건했다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고찰 정맘사 적멸보궁을 돌아보고.. 무언가 사연이 있을듯한 풍경.. 하늘아래 제일 높은역 추전역에서 잠시 동화같은 동심에 빠져본다.. 마음의 편지한통..가슴속에서 수없이 쓰고 지우는 색바래어 가는 가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