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충북 청주 옛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

어린시절.. 2015. 11. 8. 23:13

 

 

 

 

 

 

 

 

 

 

 

 

 

 

 

 

불금을 리얼하게 즐기고 있는 밤 늦은시간..

대전에 있는 친구 만나러 가자며 토욜아침 일찍 대구로 오라고

친구가 열심 저나질을 해댄다..

 

불금의 맛진 와인과 멋진 신사들과 의 향기로운 분위기를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원성과 질타를 뒤로하고 1차에서 마무리하고 ..

 

토욜 아침일찍 퐝에서 대구로..다시 대전으로

긴 여정의 길을 나선다..

 

대전에서 친구를 만나

마침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북 청주에 있는 옛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로 향했다..

 

사전 예약을 하지못해 노선버스로 청남대에 도착..

 

비는 쉼없이 계속 내리고 줄지어 들어오는 관광버스와

방문객들의 혼잡함에 천천히 돌아보자는 생각을 접고

비내리는 대통령 길을 산책..일부만 돌아본채

다시 대전으로..그곳에서 친구들과 맛진 시간을 만들어 본다..

 

계획에 없었던 짧은 여행..

옴므 그들과의 시간만큼 새롭고 즐거웠다.

 

 

By내가

 

 

2015/11/07

 

 

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힐 때,

다른 한 쪽 문은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닫힌 문만 오래 바라 보느라 

우리에게 열린 다른 문은 못 보곤 한다.

 

- 헬렌 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