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비 님 과 함께한 하루..

어린시절.. 2015. 11. 15. 10:49

 

 

 

 

종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비 내리는 바다를 돌아보고

종일 주님 모시기에 몰두한다..

3차까지 달리며 늦은시간 컴백.

제주에서 세번째 밤이 지나간다.

 

 

By내가..

 

2015/11/13

 

정상에 오른 자들을 시기하지 마라.

그들이 목숨 걸고 산비탈을 오를 때..

그대는 혹시 평지에서 팔베개 하고

달디단 낮잠에 빠져 있지는 않았는가?

때로는 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죄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 이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