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걸음으로 구룡포를 돌아보며.. 멀리서 온 친구와 퐝 근교 구룡포를 돌아본다.. 수없이 잦은 걸음으로 가본 곳 이지만.. 늘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대면 하는 곳 이기도하다.. 장날이 아니여서 재래시장은 볼거리가 미흡했지만 구룡포항을 돌아보며 시린 가을 햇살을 안아보았다.. 근대사 역사 거리에서는 일본인이 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13
친구들과 1박2일..강릉에서.. 모임후 친구들과 강릉에서 1박을 하고 폭풍 몰아치는 경포 바다에서 즐겁다..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작별하고 밤이 아름다운 수원 화성행궁의 야경에 빠져본다.. 원주에서 강릉으로..대관령 옛길을 따라 다시 수원으로 계획에 없던 여행은 기대하지 않던 선물과 같은 것이다.. by내가 2015/0..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09
원주 문막 이함에서.. 동갑 친구들과의 모임.. 원주 하고도 문막..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 "이함"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창시절 MT 간 느낌으로 모처럼 많이 웃으며 즐거윘던 하루.. 친구들..건강하게 지내다 또 반가웁게 만나자.. 2015/09/05 By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경청의 태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08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 봉평 효석 문화제에 가다.. 원주 문막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교통편 불편 하다며 그 가 데려다 주기로 하고 모임에 가기전 효석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봉평을 돌아 보기위해 서둘러 봉평으로 나선다... 꽃은 한송이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그러나 밭을 이루고 꽃길을 이루면 그 감동과 추억은 더욱 깊게 각..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08
솔바람 가득한 불영사에.. 울릉도에서 돌아 오자마자 동해안을 따라 무작정 북상한다.. 늘 자유로운 영혼으로 달려보자.. 높아진 하늘에 시원한 바람..구름이 그림이다. 자연이 그려내는 그림.. 어느덧 계절이 가을을 향해 달릴 준비를 하고있다.. 망양정에 올라 탁 트인 동해의 바다를 느끼며 길 따라 흐르다 보니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02
도동 행남 산책 길을 걸으며.. 유람선으로 울릉도를 돌아본 후. 퐝으로 돌아오는 배편 출항시간 까지는 여유가 있다.. 도동 행남해안 산책 길을 걷는다.. 자연을 느끼며 느리게 걷는데 약2시간 정도 소요.. 기암절벽과 해식동굴 신비로운 섬 울릉도를 산책하며 울릉도를 떠나 올 준비를 한다.. 2015/08/29 By내가. 스쳐가는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01
울릉도 관광 유람선으로 섬을 보다. 울릉의 아침이 열렸다.. 오징어 내장탕으로 해장한다.. 독도행을 포기하고 관광 유람선으로 섬을 돌아보기로 했다. 섬 안에서 느끼는 섬 도 좋겠지만.. 해상에서 바라보는 섬의 비경은 빼놓을수 없는 장관이기 때문이다.. 8시30분 유람선 출발 .. 약 2시간정도 울릉도 섬 전체를 돌아보는 코..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9.01
아름다운 울릉의 달빛을 안으며.. 일시적 통행금지가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해제 되었다. 태양이 붉게 물들어 바다속으로 빠져들 시간..태화까지 쉼 없이 달렸다.. 이미 모노레일 탑승 시간은 종료된 후.. 태화등대의 아름다운 해안선은 담을 기약한다.. 태화에서 붉게 물드는 바다에 잠시 취하고 다시..길 끝 석포 전망대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8.31
동해의 섬 울릉도에 간다. 포항에서 오전 9시30분 출발.. 대저해운 썬플라워호를 탄다.. 5~6년만에 가는 울릉행.. 그토록 그 곳에 가고 싶어하던 첫 걸음인 그와 함께.. 몇일전 동해안을 휩쓸고 간 태풍 고니의 후유증으로 바다가 조금 거칠었다.. 조금은 을렁울렁 3시간30여분 소요..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우선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8.31
태풍오는 제주에서 미치다.. 아침부터 비 바람이 심하다.. 일렁이는 바다를보러간다. 함덕해수욕장으로 김녕바다를 지나 월정리까지.. 바다가 뒤집어 졌다.. 비 핑계를 삼아 주님을 사랑해준다.. 밤새도록 미친듯이 놀고 다음날 육지 상륙 실패다. 난생 처음으로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에 묶였다.. 핑계삼아 또 달린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