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동창 모임이다..
아침부터 언제 출발 하느냐고 전화기에 빨간경보가 울린다..
서둘렀지만 약속 시간보다 많이 늦어버렸다..
터미널로 픽업나온 친구따라 내 얼굴 보겠다고
함께 동행한 선배언니..
늘.넘치는 사랑을 받기만 해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이날은 모교 운동장에서
아래기수 후배들과 족구 시합을 가졌다..
경쟁보다는 화합..
선후배 친목과 우정의 장 이다..
전 날의 비로 오늘의 하늘은 맑았지만
심한 바람에 경기보단 어울려 재미있게 놀기로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한후배들의 반김과 챙김..
옆에서 나누는 정감어린 대화..
역시 오래묵은 것은 깊고 짙은 맛을 내는 것이 분명하다.
기분좋은 하루의 시간이다..
By내가..
2016/04/17
아름다운 것은 참답고, 참다운 것은 아름답다..
- 존 키츠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4/28 내연산 선일대에서 아름다운 풍광에 취하다.. (0) | 2016.04.29 |
---|---|
2016/04/24 오어사 감사둘레길을 걷다.. (0) | 2016.04.25 |
2016/04/16 경남통영 사량도에 가다.. (0) | 2016.04.18 |
2016/04/11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0) | 2016.04.14 |
20160410 안면도..안면암의 기억.. (0) | 2016.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