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보고 싶지 않았니? 이것은 내가 너를 보고 싶었단 말이고... 너 그동안 아프지 않았니? 이것은 내가 조금 아프기도 했다는 말이다. 나태주/변명2.. 한치도 어김없는 계절의 순리.. 태풍이 쓸고 간 자리에도 가을이 들어왔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집콕으로 생긴 나른한 답답함을 벗어 내자며 경주 보문호수로 드라이브 나간다.. 새롭게 들어선 카페에서 호수 멍 때리며 커피를 마셔주고 호수 주변을 가볍게 산책 해 보기도 한다.. 경주 보문에 가을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by내가.. 220912 속도를 줄이고 인생을 즐겨라. 너무 빨리 가다 보면 놓치는 것은 주위 경관뿐이 아니다. 어디로 왜 가는지도 모르게 된다. - 에디 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