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2 0714 경주 연꽃단지와 동궁과 월지..

어린시절.. 2022. 7. 15. 00:46

누가 그렇게 하염없이 어여뻐도 된답니까.
서덕준/능소화...

당신은 봄볕 하나 주지 않았는데
나는 습한 그늘이었는데
어찌 당신을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이렇게 꽃을 틔웠습니까.

서덕준/물망초의 비밀..


"저녁시간 비워놔..경주에 연꽃 만나러 가자"라는 그말이
힘든 하루를 토닥여 주듯 어쩜 그리도 다정하고 낭만적으로 들리던지..
조금 이른 저녁나절,.경주로 연꽃 만나러 간다..

연꽃단지를 산책하며 꽃들과 눈 맞추다
가로등 조명들이 하나둘 불 밝힐때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다운 정원의 야경에 빠져 본다..

By내가..
220714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 동궁과 월지 내부 공사에 따른 무료 입장 안내
  •   1. 무료개방기간: 2021. 12. 3.~ 2022. 8. 31. (공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2. 이용시간: 09:00~22:00 (※ 입장마감 시간 21:30)
  • 휴 무 일 : 연중무휴
  • 반려동물 입장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