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을 따라.. 요즘엔.. 사소한것 들 에게서 얻어지는 더 큰 여유로움이 좋다는 걸 많이 느끼는 시간들이다,,. 느리게 가는 여유.. 그래서 까칠하기만 했던 마음도 조금씩 넓은 표용력을 갖게 되는듯하구 어쨋든.. 요즘엔 마음이 평화로워서 모든게 좋다... 언제 또 변죽이 끓어 달라질지 모르지만..ㅋ 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8
젊음의 탑동광장.. 제주에서의 시간이 바람처럼 지나갔다.. 다른날보다 조금은 게으르게 하루를 시작하고. 화순 우체국에 가서 여행용 가방을 집으로 택배 보내고 제주시로 넘어간다.. 탑동 젊음의 광장 해안길을 산책하다... 몇일째 계속 연락을 해온 지인에게 인사차 약초 사무실에 들린다.. 몇일전 잡았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3
산방산이 보이는 모슬포에서 사계바다까지.. 게스트 하우스에서 커피와 토스트로 아침을 대신한다.. 홀릭커들과 가파도 청보리를 보러 가자며 계획했던 일정이 풍랑주의보로 배가 결항되었다.. 그래서 함께 걷기로 한다.. 올레10코스 모슬포항에서 사계 바다까지만 해변가 역올레를 한다.. 바람이 좋아서 바람 나고 싶은 날.. 적당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2
홀릭커들과 약속된 장소로 합류하다 해안길을 따라돌며 지난여름 추억이 있는 협재 해수욕장에서 추억에 젖어본다. 일몰이 아름다운 용수포구에서 막걸리잔에 꽃잎 하나 띄어주던 결 고운 여인네도 떠 올려보고 전망대가 있는 수산봉에서 차귀도를 바라본다.. 몇년전 길 걷고 마신 막걸리 한잔의 추억도 재현해 보며.. 내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2
싱계 물공원에서 물위를 걷다..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는 싱계 물공원이있다. 지도를 펴놓고 해안길을 돌다 기적처럼 찿아낸 숨어있는 비경.... 제주의 대표어종인 다금바리 조형물이 물속에서 뛰어 오르는 형상으로 바다가운데 있는 바다목장.. 아름다운 해안길 주변으로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고 바다속이 투영되..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2
시간이 멈춘곳 안덕계곡.. 안개비가 소리없이 주절주절 내려 앉는날.. 과거의 시간에서 정지된 듯한 원시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안덕계곡 그곳으로 간다.. 이곳에 올때면 거의 흐린 하늘이거나 하늘과 땅이 비로 젖을때다. 안덕계곡의 사계를 만나 오면서. 흰눈이 내려앉는 겨울의 안덕계곡이 궁금해졌다... By..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2
이국적 느낌의 삼나무 숲길 천왕사.. 삼나무 숲길의 이국적 풍경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곳 천왕사 가는길.. 그 길을 간다.. 숲너머로 구름걷힌 한라산의 멋진 풍경을 볼수있는 행운도 안아보며.. 저녁.. 제주시 노형동 돈대표에서 흑때지 오겹살로 제주의 두번째 밤이 깊어간다.. By내가.. 조그만 소리들이 자란다. 누군가 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1
해녀의 삶을 느끼다.. 올레21코스 출발점 하도리 해녀 박물관에서 숨비소리를 듣는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해녀들의 삶.. 그들의 애환괴 척박한 환경의 삶이 막연 하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는걸 느끼는 순간.. 그들의 모든것이 특별하고 대단했다. 한시대 해녀들의 삶은 한이 서려있는 것임을.. 허기진 마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1
일렁이는 해안길을 돌아서 소리없이 내리는 비님이 아침을 방긴다. 하루 시간이 허락 된다길래 제주에 오라는 한마디에 첫 비행기로 제주에 날아온 멋진 친구를 마중 하러 공항으로 나간다. 몸국으로 아침을 먹고 일렁이는섭지코지와 해안길을 돌아 아름다운 월정리 '고래가될'카페에서 와인 레이드로 제주의 바..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20
그리움에 몸살하던 제주에오다 . 지난달 예매했다 시간이 허락지 않아 미루었던 제주에 발을 딛다.. 4개윌여 발 딛지 못했던 제주. . 늘그리웠다.. 그래서 모든것이 새롭고 아름답다.. 지난해 인연이 되어 서로 소통하던 지인이 좋아한다는 과메기를 보내 드렸더니 기어코 오늘 공항 으로 픽엎을 나오시겠다는 지인.. 댁으..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