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1382

아름다운 항구도시 삼천포 박재삼 문학관을 찿아서..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은.. "길을 잘못 들다 "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이야기가 "곁길로 새다"라는 넓혀진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우린 그런 글의 사전적의미보다 갑자기 방향을 정하고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찿아간 곳 이 바로 삼천포이다. 처음부터 어디를 갈것인지는 애당..

산림문화의 창출 경상남도 수목원으로 소풍을가다..

연휴가 끝나고 나니 한주가 반토막이다. 삼일을 살다보니 또 다시 휴일.. 눈부신 휴일날 집에서 빈둥거리는 비생산적 게으름이 싫어 내 좋은 친구와 함께 도시락 준비해서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리 산81번지 경상남도 수목원으로 소풍을간다.. 실로 오랜만에 나가보는 소풍이다. 고운 꽃들..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이태백의 풍류를 떠올리며..

4월의 마지막날.. 몇번이나 가기로 했다가 계획이 틀어져서 여지껏 나와 인연이 닿지않아 가보지 못했던 변산반도 채석강을 보기로 하고 강의 끝나고 늦은시간 설레는 마음으로 고속버스에 몸을 싣는다.. 이동 차량의 증가로 도로가 막혀 더디게 움직이지만 마음은 벌써 그곳에 가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