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을 거슬러 백제의 도성 부소산성과 고란사를 오른다.. 점심 식사후.. 다시 택시를 불러 타고 부소산성을 가기위해.. 구드래 나루터로 이동한다.. 보통은 산성에서 낙화암으로해서 고란사로 오는 코스를 이용하지만.. 나는.. 구드래 나루터에 배 를 타고 백마강에서 고란사..낙화암을 올려다 보고 싶었다.. 국토의 젖줄인 4대강의 하나로 비단결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02
백제 역사의 중심지 부여에 가다.. 전날의 피로가 쉬 풀리지 않아 조금 늦은 아침과 만나고.. 공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부여행 버스를 타고 1400년전 백제를 만나러 간다.. 택시를 타고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 연못인 궁남지로 향한다.. 놀랍게도 면적이 십만평이란다.. 무왕35년 궁궐 남쪽에 못을 파고 20여리에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02
공주의 역사와 풍경을 즐기다.. 친구들과의 1박2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새벽까지 놀다 잠시 눈 부치고 몇몇 친구들은 동학사 산책을 갔다오고... . 아침 식사후 일찍 서둘러 친구의 안내로 계룡부대를 탐방한 후.. 대전에서 맛나다는 냉면으로 점심을 먹은후 다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난..친구들과 작별하고 혼자..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01
공주 계룡산의 정기를 받으며.. 충남 공주 계룡산부근의 예쁜펜션에서 1박2일 동창 모임을 가졌다.. 분기별 모임... 그 옛날 어릴적 수학여행을 추억하며 1박2일동안 어린시절로 돌아가 웃고 떠들며 폭풍수다 속으로 빠져본 시간.. 마치 삶이 전쟁터인듯 경쟁없이 살아 가기에는 살벌한 현실.. 마음에서 마음으로.. 나에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01
부산을 누비다... 세월호의 아픈 사건으로 잠정적으로 연기되었던 부산 국제요트 대회가 수영만에서 열렸다.. 우리배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새로이 경기정 배를 들여온 지인의 배 성능도 테스트할겸 포항의 크루들이 함께 팀이 되었다.. 나와 이쁜 후배는 그들을 응원 할겸 부산으로 여행을 하기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6.23
어둠 가득한 수평선 너머로... 어느 바람 부는 날.. 네온이 차갑게 내리는 영일대 해수욕장을 걷는다.. 꼭 만나야 할 것 같은 사람이 있다.. 꼭 만나게 될 것 같은 사람도 있다. 별 기억이 아닌데도 한 사람의 기억으로 웃음이 날 때가 있다.. 돌아보면 그렇게 웃을 일이 아닌데도 배를 잡고 뒹굴면서까지 웃게 되는 적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6.19
카페 투어... 제주의 마지막날.. 제주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체내 카페인이 떨어지면 헐크로 변한다는 내말에 커피가 맛나고 부뉘기좋은 카페 투어를 하잔다.. 제주시 하가리에 있는 아기자기 예쁜 더럭 분교옆 연화지에 들렀더니 못보던 카페가 생겼다.. 더럭.. 창고를 개조..밀창문을 열면 연..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6.17
낙천리 아홉굿 의자공원을가다.. 오전부터 오다가다 하는 비 를 반기며 올레13코스에 속해있는 한경면 낙천리 아홈굿 의자공원엘간다.. 이곳 저곳에 무심하게 놓인 이 의자들은 하나같이 이름을 갖고 있는데... 이 낙천리 곳곳에 놓인 의자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낙천리는 농촌 전통..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6.17
신선이 머무는곳 방선문계곡.. 선계의 세계로 들어가는... 신선들이 머무는곳 방선문... 제주의 숨은비경 그곳으로 간다.. 오라올레코스.. 제주교도소를 끼고 남쪽으로 뻗은 포장도로를 1.6Km쯤 따라 올라가면 방선문 계곡이 나온다. 방선문은... 한라산 탐라계곡과 열안지오름 동쪽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만나는 지점으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6.16
고내포구에서 광령리까지.. 해안이 아름다운 고내포구에서 광령1리 사무소까지 올레16코스 17.8k를 걷는다. 16코스 시작점 고내포구 무인카페에서 커피 한잔으로 출발을 준비하고 뽀얀 해무가 주절주절 그림처럼 내려앉는 바당 올레.. 소금빌레의 구엄리를 지나 중산간의 오름을 지나며 추억 한자락 떠올리고 울창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