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에 가다.. 여유롭게 아침을 만났다. 무엇을 할것인가 따로 계획을 세울 이유는 없다.. 제주에 있다는 존재 자체만으로 충분히 소중하기에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 지금의 여유자적한 시간.. 힐링의 의미는 복잡하지 않다.. 마음과 생각이 머무르는 것..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이 시키는 것을 하기로한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25
제주에 가다.. 사람들 가슴속에 그리움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다.. 그 그리움의 색깔이 무엇이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내 그리움 제주.. 제주가 그곳에 있기에 난..그곳으로 간다.. 붐비는 사람들속에서 휴가의 기분도 느껴보고 그들의 기분에 편승하며 사람들 속으로 떠나본다.. 제주도착.. 아지트에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25
포항 주변을 돌아보다.. 멀리에 살고있는 내 좋은 친구가 갑자기 불쑥 왔다.. 한나절 마음하나 까닥이면 얼굴 마주하며 차 한잔..술 한잔을 나눌 수 있는 정겨움인데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해후가 방갑고 기뻤다.. 늦은 점심을 먹고 그가 가보지 못했다는 주변 사찰을 돌아 보기로 하고 먼저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23
아름다운 정자 무진정.. 돌아 오는 길.. 함안의 무진정을 거들떠 본다.. 연두빚 고운 호수를 껴안고 있는 아름다운 정자..무진정.. 조선시대 문신 무진 조삼선생이 기거하던 곳이다. 조선 명종22년 조삼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선생의 호를 따서 무진정 이라 했단다.. 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22
벽화 마을 동피랑과 조각 공원을 가다.. 아침 산책후.. 늦은 아침을 먹는다. 친구들과 동피랑 벽화 마을과 조각 공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동피랑 입구 카페에서 과일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식혀본다.. 조각 공원에 올라 통영 시가지를 조망한다.. 조각공원 내 있는 통영시 문화회관... 통영 아트페어 전시 작품..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21
날 밤 새우며 놀기.. 밤이 깊어 새벽으로 달리는 시간이지만 우리들은 시간 따위는 의식 하지않는다.. 야심한 밤.. 조용한 해변에서 야간 수영을 한다.. 깊은 물에서 오래 떠 있기 .. 폭죽 놀이까지.. 추억 쌓기에 전념한다.. 어떤 친구는 밤 낚시를 하고 남은 친구들은 다시 숯불을 피워 먹기에 몰입한다.. 새벽..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21
친구들과 함께하는 주말.. 어느지방에는 폭염이.. 어느 지역에서는 폭우가.. 그러면서 다시 주말이 다가오고... 동갑 친구들과 통영으로 물놀이를 간다.. 바닷가 그림처럼 예쁜 펜션을 예약하고... 서울에서..대구에서..마산에서.. 그렇게 전국에서 친구들이 한곳에 모였다.. 바닷물에 뛰어들어 어린 아이마냥 동심으..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21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곳 양평 용문사에 가다.. 춘천에서 돌아 오는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곳.. 양평 용문사에 들리기로 한다.. 천연 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문사 은행나무의 나이는 1.100~1.500여년으로 추정되는 나무의 크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용문사 경내를 돌아본 후.. 서둘러 수원에 도착..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16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미시령 옛길을 따라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향한다.. 춘천은 남이섬에 갈때 몆번 지나친 적은 있었지만 제대로 돌아보지 못해 늘 마음속으로 동경을 하고있던 도시였다.. 가슴속 작은 설레임을 안고 춘천에 도착..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외로운 소양강댐.. 어떤 가수의 노래 소양강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16
하루종일 속초 해변에서 놀기. 아침.. 속초 해변에서 물놀이를 계획하고 일기예보를 얩을 검색하다.. 소낙 눈...ㅋ 이런 황당한 예보를 접한다... 날씨에 굴하지 않고 동명항 부근 맛집에서 해물뚝배기로 시원한 해장을 하고 속초 해변으로 나간다.. 속초의 명물 닭 강정과 캔 맥주도 준비한다.. 비취 파라솔을 대여하고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