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7 여수 낭만버스로 야경에 빠져보다.. 때로 여행은 그럴 때 있어라. 낯선 이들 속에 앉아 맛없는 음식을 먹거나 보내기 싫은 사람을 보내야 할 때 있어라.. 지구의 반대편을 걸어와 함께 시간을 나누던 친구와 작별하듯 여행은 때로 기약 없는 이별일 때 있어라. 닫혀진 문 밖으로 음악이 흐르고 때로는 마음이 저절로 움직여 모..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20
20170617 여수...웅천해변과 흥국사.. 여행은.. 12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곳'을 찾아내는 일... 이병률의 여행.. 요즘 여수에서 가장 핫 한 지역으로 여행객들 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수 웅천친수공원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지구 서측해안지선에 있는 도시 근린공원이다.. 우연하게 알게된 이곳... 나도 처음 와 보는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18
2017061515남해 물건리 방조 어부림... 내가 지금 걷는 이유는 내일과 다음 생 중에 어느 것이 먼저 찾아올 지 모르기 때문이다. 올 것이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병률의 내일과 다음 생 가운데.. 경남 남해에는 300년 동안 거친 파도와 바람에 맞서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삼동면 물건리에 위치한 물건방..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