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17 여수...웅천해변과 흥국사..

어린시절.. 2017. 6. 18. 22:43

 여행은..

 12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곳'을 찾아내는 일...

 

이병률의 여행..

요즘 여수에서 가장 핫 한 지역으로 여행객들 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수 웅천친수공원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지구 서측해안지선에 있는

도시 근린공원이다..

 

우연하게 알게된 이곳...

나도 처음 와 보는 웅천 해변이다..

청정해역인 가막만을 활용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여가 쉼터를 마련하고,

친수공간을 활용한 토지이용의 극대화 및 해변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캠핑장과 해양레저 스포츠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요즘 뜨고있는 곳으로

2006년 10월에 착공하여 2010년 3월에 준공하였다..

 

물이 빠져 나간뒤라 섬으로 연결된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웅천 친수해변공원은 인공해수욕장으로..

한적하고 조용해서 물놀이나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물이 빠지면 장도라는 작은 전설의 섬으로

이어진 바닷길을 걸어 볼수있다..

배움이 없는 자유는 언제나 위험하며

자유가 없는 배움은 언제나 헛된 일이다..

 

-존 F 케네디-

 

문화재자료 38호] 영취산 기슭에 자리잡은 절로 고려 명종 25년(1195)에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호국 사찰로 세운 것을 여러 번 고쳐 지었는데,

인조 2년(1624)에 계특대사가 건물을 고쳐 세워 지금에 이른 것이라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나라가 흥하면 이 절도 흥할 것이라는 흥국의 염원을 담고 있어

흥국사라 하였다고 한다..

 

 

 

 

 

 

 

변방의 국찰(國刹)로, 나라의 안정과 융성을 기원했던 기도처로,

불법 그 자체보다는 호국을 우선으로 한 사찰로 창건되었다..

흥국사는 대웅전 노후화로 지붕과 처마 등에 처짐 현상이 나타나

문화재청 기술지도 사업으로 내년 년말까지 해체 보수 작업을 시행하고잇다....

대웅전 문고리가 다른 사찰들과 다르게 크고 굵게 만들어져 잇는데..

이 문고리를 잡고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단다..

 

 

당신과 나 사이에 거리가 있어야

당신과 나 사이로 바람이 분다..

  

당신과 나 사이에 창이 있어야

당신과 내가 눈빛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어느 한쪽이 창 밖에 서 있어야 한다면..

당신은 그저 다정한 불빛 안에서

행복해라 따뜻해라..

 

 

황경신의 거리.

 

주말이다....

음악방송에서 무심코 듣게 된 "여수 밤바다"

그 노래가 가슴에 착 내려 앉는다..

 

여수에나 가볼까..

마음이 가는 곳으로 무작정 떠나온 여수..

 

추억의 자리..

기억속에서 잠자고 있는 나를 찿아 떠나온 여행..

나의 시야에 넘치도록 들어오는 풍경에 시선을 멈추게 하고...

 

길따라 길을 걸으며 어떤 길 위에 서 있다..

내일의 나는 어떤 길 위에 서 있을 런지..

 

기억의 자리..

지나온 시간은 너무 짧다..

 

내게 남겨진 시간들을  단순화 시킴으로

추억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 겠다..

 

 

 

by내가..

 

170617

 

 

 

우린 어쩌면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나에게 진심인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손씨의 지방시/가식적인 사회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