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부산 나들이... 너른 하늘 우러르며 영혼의 방 한 평 넓히기.. 새들의 노랫소리에 맞추어 한줄기 휘파람 불기.. 흘러가는 구름 따라 앉은자리에서도 마음여행 하기.. 내뿜는 담배 연기에 삶의 시름 날려보내기.. 지는 꽃 앞에서 세상 욕심 한 움큼 덜어내기.. 거울 속 내 모습에게 다정히 안부 묻기.. 잠깐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27
20170618 통영 충렬사와 이순신공원.. 내 삶도 저만큼만 높고 아름다웠으면 하고 생각했다.. 나는 누구 인생의 무지개가 되면 안 될까? 그 누가 내 인생의 무지개가 되면 안 될까? 환상은 건드려서 이미 부서졌다지만, 희망은 건드리면 무지개가 되잖아. 저렇게.., 이병률 의 생일.. 통영에서의 아침은 뜨겁다.. 여름이라는 계절..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22
20170618 순천 와온해변을 돌아 동양의 나폴리 통영으로... 여수에서 순천으로 달린다.. 순천으로 가는 이유는 단 한가지.. 순천의 유명빵집.. 그 빵 맛을 보겠다는 단순한 이유뿐이다.. 순천 송정역시장의 또와식빵.. 이곳 식빵의 맛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알수잇는 식빵의 특별한 비밀이 있다... 순천의 화월당.. 모찌만을 만들고..전국택배가 가능하..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