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0..밤 나들이 경주에 가다.. ​구름은 봉우리에 둥둥 떠서 나무와 새와 벌레와 짐승들에게 비바람을 일러주고는 딴 봉우리에 갔다가도 다시온다.. 샘은 돌 밑에서 솟아서 돌을 씻으며 졸졸 흐르다가도 돌 밑으로 도로 들어갔다가 다시 솟아서 졸졸 흐른다.. 이 이상의 말도 없고 이 이상의 사이도 없다.. 만물은 모..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7.21
20170714 울산 간절곶에서.. 후덥한 날씨의 연속이다.. 기상이 나빠 바다수영은 생각도 못하고 시원한 곳을 찿다보니 실내로 만 찿아 들게된다.. 바깥활동이 부족하다.. 그래서 간다 울산의 간절곶으로...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동쪽 해안에 있는 간절곶은 동북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7.17
20170712 부산태종사 수국을 만나다... 사랑을 하면 마음이 엉키죠.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돼요. 마음이 엉키면 그게 바로 사랑이죠. . 이병률의 끌림.. 여름 무더위의 시작이라는 초복.. 친구와 더위를 견뎌낼 보양식으로 전복삼계탕으로을 먹는데 부산친구가 전화를 해왔다.. 복날인데 맛난 것 먹자며 부산으로 오란다.. 마침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