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9 진안 구봉산에 가다.. 친구 조문을 갔다가 옛친구를 만났다.. 휴일 산행에 함께하자 권한다.. 그렇치않아도 가을바람을 쐬고 싶었는데.. 날씨가 좋다..그렇다면 가야지.. 진안 구봉산.. 조금늦게 구봉산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량도 등산객도 인산인해다.. 서둘러 산행을 시작.. 물밀듯 밀려오는 산객..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10
2016/10/08칠포째즈 폐스티벌 10윌7~9일까지 3일동안 아름다운 해변칠포에서 제10회 국제 칠포째즈페스티벌이 열렸다.. 푸드 & 재즈’라는 콘셉트로 열린 올해 페스티벌은 10주년을 맞은 만큼 한층 성숙해진 명품축제로 거듭났다.. 지난해까지 매년 여름에 열리던 것을 가을의 문턱으로 옮긴 페스티벌은.. 낭만적..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10
2016/10/06 저녁운동 나갔다가 비 를 만나다.. 모처럼.. 파랗게 눈부신 하늘과 적당한 바람에 가을 느낌이 흠뻑 묻어나는 그런 하루이다.. 그동안 흐리고 비오고..연휴동안 사정없이 먹고 지방 비축했으니 이제 다시 긴장감을 갖고 저녁운동을 나간다.. 도심을 지나 .형산강으로.. 강둑을 걸어서 송도 해수욕장까지.. 다시 되 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06
2016/10/02 영덕 바다를 만나다.. 피곤한 아침이다.. 이른시간 친구의 전화가 예민한 내 신경을 건드린다... 선후배 몇몇이 영덕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며.. 퐝에 들러 날 데려 가겠단다.. 믄디..가고 말고는 나의 선택인데 지가 먼데 식전 댓바람부터 이 난리를 피우는지.. 대충 고냥이 세수로 어설프게 길 따라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04
2016/10/01 대구 노곡동둔치.에서 가을을 만나다.. 대구 도심을 흐르는 금호강.. 강 중앙에 있는 섬이 코스모스 천국으로 다시 태어났다.. 금호강 생태하천.. 대구 북구 노곡동 둔치에는 가을이 가득하다.. 아름다운계절 10월.. 엉터리 호우 예보로 여행을 취소하고 나니 채우지 못한 빈 가슴이 허전하다.. 그래서 꼼지락 게으르게 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03
2016/09/30 국립무용단 초청공연.. 대구 문에 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국립무용단 초청공연 ,묵향,이라는 타이틀로 창작무묭을 공연했다.. 사군자를 응용한 창작무 서무,매,난,국,죽,종무로 이루어 한시간 공연이 아깝지 않을 멋진공연을 보게되었다.. By내가.. 160930 여유가 생긴 뒤에 남을 도우려 하면 결코 그런 날은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03
10월의 시.. 깊은 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지금 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냐고.. 온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 모를 서글픔이 서성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고..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묶인 발목을 어쩌지 못해 마른 바람속에서 서 있는 것이 .. 하얀쉼표 2016.10.03
2016/09/27 지리산종3일째 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 이른새벽부터 주위가 시끌시끌 하다.. 잠을 깨어 밖으로 나가보니.. 세상에..언제 비가 왔느냐며 하늘엔 온통 별들이 촘촘하고 손 뻗으면 잡힐듯 별이 무차별 쏟아진다.. 아!!...쏟아지는 별에 타박상 입겠다.. 아름다움의 결정체..환상적이다.. 아름다운 그 모든것의 종결이다.. 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9.29
2016/09/26 지리산 종주 2일째 벽소령에서 장터목까지. 초저녁 기절해 자고 잠 깨니 아직도 오늘11시.. 딱딱한 바닥탓에 엉덩이가 다시 아프다.. 잠을 깨서 이리저리 불편함을 다스리는데 옆자리 여인네 코골이가 심하다..~.~;; 오구오구...집 떠나니 개고생... 이 뭣이라꼬..ㅋ 새벽까지 뒤척이다 친구에게 출발 하자고 전화하니 친구가 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9.28
2016/09/25 산행 왕초보 겁없이 지리산을 넘보다.. .마음속 한켠 꼭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그런 것들을 버킷리스트에 적어 보았다..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과 더 나이 들기전 해야 할 일들을.... 산행에는 왕초보.. 산꾼들에게 수없이 얘기들어 왔던 지리산은 꼭 한번 탐방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감 부족과 힘들게 올라..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