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01 대구 노곡동둔치.에서 가을을 만나다..

어린시절.. 2016. 10. 3. 20:54

 

 

 

 

 

 

 

 

 

 

 

 

 

 

 

 

 

 

 

 

대구 도심을 흐르는 금호강..

강 중앙에 있는 섬이 코스모스 천국으로 다시 태어났다..

금호강 생태하천..

대구 북구 노곡동 둔치에는 가을이 가득하다..

 

아름다운계절 10월..

엉터리 호우 예보로 여행을 취소하고 나니

채우지 못한 빈 가슴이 허전하다..

그래서 꼼지락 게으르게 가을을 만나러 노곡동 둔치를 산책한다..

 

모든것이 풍요로운 계절..

가슴 한쪽이 비어있는 허허로움을

맛있는 음식으로 빈 가슴을 채우고 마음을 살찌운다..

 

먹방 몰입..

가을을 말 도 사람도 살찌는 계절임이 분명하니까..

 

영천을 지나 퐝으로 돌아 오는데

영천강변 주위에 한약축제로 야경이 화려하다..

덤으로 얻은 야경을 살짝 눈요기 해본다..

 

 

By내가..

 

161001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윌리 페이머스 아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