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5 무작정 떠난여행..강원도를 돌고 돌다..회귀한다.. 사람들은 경이롭게 여행한다.. 산의 높은 정상으로 바다의 거대한 파도 속으로.. 강의 긴 항로를 따라서 해양의 광대한 에움길을 돌아 별들의 순환하는 움직임을 보며 .. 그러나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그들 자신을 그냥 지나간다.. 성 어거스틴/사람들은 경이롭게 여행한다.. 강릉..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11
20170605 무작정 떠난여행 강릉에 빠지다... 밤새 요사스런 변덕을 부리던 강릉의 아침은 투명한 유리처럼 밁고 눈부시다.. 적당한 바람이 좋은 고요한 경포호를 한바퀴 돌아보며 위치에 따라 보여지는 풍경을 눈에 담아본다.. 강릉시 저동에 있는 강릉호는.. 강릉 시가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는 석호이다.. 동해안과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09
20170604 무작정 떠난 여행..강원도를 누비다.. 사뿐 살을 떼어도 빛나는 웃음.. 한수재 시집 <싶다가도> 중에서 19쪽 맑고 상큼한 태백의 아침.. 황지공원을 산책하고 삼척으로 고고씽.. 삼척 도계읍 심포리에 있는 미인폭포로 방향을 잡는다.. 그동안 수없이 지나치며 안내표지를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몇몇 블로그와 방송에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07
20170603 7번국도를 따라 무작정 떠나보는 여행.. 어떤 계획도없이 목적지도 미리 정하지 않은채 무작정 떠나보는 여행.. 포항에서 출발 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 느리게 북상한다. 발길닿는대로 눈에 들어와 가슴에 스며드는 풍경들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들과의 조우로.. 내속에 숨어있는 성급한 조바심과 내가 갖지못한 것에 대한 상대적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6.07
6월.. 바람부는 날 은백양나무 숲으로 가면.. 청명한 날에도 소낙비 쏟아지는 소리 귀를 막아도 들립니다.. 저무는 서쪽 하늘 걸음마다 주름살이 깊어가는 지천명(知天命) 내 인생은 아직도 공사중입니다.. 보행에 불편을 드리지는 않았는지요.. 오래 전부터 그대에게 엽서를 씁니다.. 그러나 주.. 하얀쉼표 2017.06.02
20170528 숨겨진비경 봉하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협곡트래킹..2 승부역(承富驛)은 경상북도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에 있는 영동선의 역이다. 역 인근에 작은 마을이 있을 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 사실상 역 이용객은 전무했었다.. 1999년 환상선 눈꽃 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오지역이라는 이름으..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5.31
가벼운 것들의 반란..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울지 마라. 빛나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는 너로 인해 빛나는 것이고.. 너 또한 그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낮은 곳에서 혼자 떨지 마라. 높은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낮은 것들의 인정을 알지 못하는 그.. 하얀쉼표 2017.05.30
20170528 숨겨진 비경 봉화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협곡트래킹.. 분천역 산타마을 주소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964 잠자는 듯 고요하던 산골 마을이 화려하게 변신을 했다..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가 분천역에서 출발하면서 인구 200명 남짓한 분천마을에 생기가 넘치기 시작한 것이다.. 분천역... 여우천에서 내려오는 냇물이 갈라져 낙동강으로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5.30
20170525 김해 봉하마을로...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봉하마을에 가고 싶었지만 시간 제약이 따랐다.. 오늘에서야 오전강의 로 난 자유로윘다.. 마음속에 있던 그곳으로 간다..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북적이지 않는 한산함이 좋다.. 깨어 있는 국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잇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