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님 오시는날 주님 모시기..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 날이다.. 비 오는 날은 퍼질러 앉아 세상사 모두 잊고 낮술이 정답이다.. 그래서 운동을 마치고 모였더니 삼겹살 파뤼를 모의한다.. 체육관 뒤편..자리를 깔고 불을 피워 고기를 굽고 각자 준비해온 밑반찬과 음식을 펼쳐놓고 대낮부터 주님을 모셔본다.. 먹.. 바람부는 날.. 2016.05.26
절친생일모임.. 절친모임 no4의 생일주간.. 어렵게 시간 맞추었지만 결국 한명이 빠진 다섯명이 생일모임을 가졌다.. 오붓하고 속닥했던 절친의 생일모임.. 혀나 생일축하한다.. By내가.. 2016/05/19 .때로는 우리가 작고 미비한 방식으로 베푼 관대함이 누군가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놓을 수 있다.. -마.. 바람부는 날.. 2016.05.20
눈부시게 푸른 날.. To day is a good day to die... To day is a good day to life... 오늘 같이 죽기 좋은 날,.. 오늘 같이 살기 좋은 날... 극과 극.... 오늘의 느낌이다.. 생각을 마음에 담는다.. 눈 부시게 푸른 이 날에... By내가.. 바람부는 날.. 2016.05.06
시골농장에서 토종닭 잡아먹기.. 대구의 날씨는 여름이다.. 아침부터 후덥한 기온과 전날의 과음으로 땀 삐지질.. 새벽까지 주님 모시다 잠시 헤체..그리고 4시간만에 다시 모였다.. 식전부터..팥빙수와 단팥죽,냉커피로 부글거리는 속을 다독이며 해장을 하고 이팝꽃들이 흐드러진 도로를 따라 청도 로 간다.. 선.. 바람부는 날.. 2016.05.02
커피한잔 할까요? 나는 커피를 무지 좋아해서 하루에 몇잔씩 마신다. 하지만.. 누군가가 데이트 신청을 커피한잔 하자라고 하면 항상 거절한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한다. '차 한잔 앞에 두고 몇시간 자신있게 이야기 나눌만큼 지적이고 재치있게 재미있는 사람이냐..네가??' 아쉽지만 아직 그만한.. 바람부는 날.. 2016.04.23
사람이 상처이고 사람이 위안이다.. 어리석게 내가 나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심란함과 무거움으로 힘들었던 시간.... 위로와 관심으로 따뜻하게 감싸준 몇몇 친구와 지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꺼내 놓는다는 게 많이 서툰 나.. 그대들의 따뜻한 맘 씀씀이가 뜻밖의 많은.. 바람부는 날.. 2016.04.20
알러지로 시작하는 봄 최악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뀔때쯤이면 계절흐름에 몸이 쉽게 따르질 못하는지 언젠가부터 조금씩 봄 걸이를 하기 시작한다.. 갱년기증세인지..만성적 수면장애인지 긴 날들의 시간이 불면의 밤으로 연속이다.. 극에 달하는 피로감과 두통으로 컨디션이 흔들리더니 급기야 면역체.. 바람부는 날.. 2016.04.01
멘탈 부재중.. 사람이 필요하고 소통할수 있는 사람이 그리운데 사람이 두렵다.. 세상밖 세상이 싫어 주말내내 문 걸어 잠그고 휴대폰 무음으로 세상과 단절했다.. 몇병의 와인을 비우고 깨지않는 숙취로 내안에 나를 가둔다.. 흐릿한 눈으로 잠을 부르지만.. 잠 마저 나를 밀어낸다.. 그래..너도 .. 바람부는 날.. 2016.03.15
그래 이럴수도... 뭔지 모르겠다.. 생각을 흔들더니 이젠 나의 이성을 지배한다.. 각자 생각들이 많다. 그래서 복잡하다.. 함깨모여 축하 하는 시간이 어느 순간 어럽다.. 각자 시간 내기가 어려운 상황.. 그랬다.. 너무 바쁜삶.. 하지만, 사간조율로 억지로 모였다.. 조금 앞당긴 생퐈란다, 다음주 초.... 바람부는 날.. 2016.03.09
쌈..날 쌈(3,3)날이다.. 이런날은 삼겹살을 꼭 먹어조야 하는거란다.. 귀찮아서 나가기 싫다는 내말에.. 우리동네로 오겠단다.. 집부근 고기집에서 폭풍흡입,무한흡입.. 귀찮아 나가지않겠다고 뻐팅길때 언제이고 미친뇬처럼 마구먹고 마신다.. 이런 나를..자식 쳐다보는 눈빛으로 그윽하.. 바람부는 날.. 201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