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 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이해인/익어가는 가을.. 길고 지루했던 #더위에 허덕되며 냉방기에 찰떡처럼 붙박이 하며 보낸 #여름이지만, 또 #한계절이 떠나려 하니 아쉬움이 많아진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날.. 올만에 연락해 온 친구와 #철길숲 #산책하고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하기로 한다.. 올려다 본 #하늘, #자연이 그려놓은 #구름과 #바람의 풍경이 꽤나 아름다운 오늘은 뭔가 #낭만적인 느낌으로 가득하다.. by내가.. 240831 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랠프 월도 에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