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게 내가 나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심란함과 무거움으로 힘들었던 시간....
위로와 관심으로 따뜻하게 감싸준 몇몇 친구와 지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꺼내 놓는다는 게
많이 서툰 나..
그대들의 따뜻한 맘 씀씀이가 뜻밖의 많은 위안이 되었음을..
재수없던 나의 오만함이 지금은 Zzira맞은 나를 다시 살게끔
충동하는 채찍질이 되었음을..
망망대해에 돛 없는 배처럼..
홀로 둥둥 떠 있던 외로움에
내게도 함께 마음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큰 힘을 얻어 본다...
무거움으로 가라앉아 찌질하게 궁상 떨었던 내가
이제 비상의 날개짓 하며..
도약하는 내가 나를 응원한다....뺘샤..
고마워요..그대들 모두..랴뷰.♥
By내가
2016/04/19
내가 지금 걷는 이유는..
내일과 다음 생 중에 어느 것이 먼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올 것이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병률/끌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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