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사람이 상처이고 사람이 위안이다..

어린시절.. 2016. 4. 20. 01:34

 

어리석게 내가 나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심란함과 무거움으로 힘들었던 시간....

위로와 관심으로 따뜻하게 감싸준 몇몇 친구와 지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꺼내 놓는다는 게

많이 서툰 나..

그대들의 따뜻한 맘 씀씀이가 뜻밖의 많은 위안이 되었음을..

재수없던 나의 오만함이 지금은 Zzira맞은 나를 다시 살게끔

충동하는 채찍질이 되었음을..

 

망망대해에 돛 없는 배처럼..

홀로 둥둥 떠 있던 외로움에

내게도 함께 마음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큰 힘을 얻어 본다...

 

무거움으로 가라앉아 찌질하게 궁상 떨었던 내가

이제 비상의 날개짓 하며..

도약하는 내가 나를 응원한다....뺘샤..

고마워요..그대들 모두..랴뷰.♥

 

By내가

 

2016/04/19

 

 

내가 지금 걷는 이유는..

내일과 다음 생 중에 어느 것이 먼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올 것이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병률/끌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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