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시작하며..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1월이 지나갔다.. 폭풍우 몰아치듯 몸살 앓느라 2주동안 지쳐갔고 나머지 시간은 몸살 후유증으로 약해진 체력 건사하느라 힘들었다.. 새해 희망으로 시작했던 1월 한달이 그렇게 의미없는 시간으로 훌쩍 지나가 버리고 봄을 준비하는 2월을 만났다.. 봄은 희망을 이.. 바람부는 날.. 2015.02.02
몸살.. 아프다. 온몸의 관절들은 마디마디 끊어지고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들은 조각조각 찢어져 허공에 흩어진다. 뇌 신경들은 제각각 아우성 치느라 모공 하나하나가 손을 델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매트 온도를 잔뜩 올려 놓고도 오한에 부들부들... 잠을 잘수도.. 먹을 수도..움직이는.. 바람부는 날.. 2015.01.12
나무같은... 나무는 한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수 없는 것일지라도... .........햇살 좋아서 햇살 바라기하며 산책중 친구에게서 날아온 메세지이다.. 맘 까지 서늘 해지는... 차가운 계절이 깊어가니 친.. 바람부는 날.. 2015.01.06
희망으로 시작하는 2015년 새해에는.. 2014년한 해가 커다란 멍을 남긴채 갔습니다. 온 나라가 상처 투성이 였었죠.. 올 해에는 맑은 해를 보면서 시작해 봅니다. 모두가 꿈꾸는 이상향 세상.. 아픔없이 모두가 환하게 웃을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해봅니다.. 행복한 인생.. 즐거운인생.. 우리 모두 그렇게 살아 봅시다.. 새해 .. 바람부는 날.. 2015.01.01
생각이 많은 날에... 우리가 얼마나 크고 작게 느끼는가에.. 모든 인연은 그 무게와 질감,... 부피와 색채가 변할 것이다... 운명이 그러하듯 인연 또한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연의 끈 을 생각해보는 이 시간에....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가질수 없다면 잊어라.. 내.. 바람부는 날.. 2014.12.30
흐린날..한달전 편지를 이제서야 읽으며... 짧은 시간만이라도 당신과 내가 바뀌었으면 해요. 그래야 당신은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 하는지를 알테니까요.. 벨보헤/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고백 이라는 제목의 긴 내용과 벨보헤의 시로 마무리한 편지.. . 한달전쯤 지인이 보내온 택배 상자 ... 날잡아 집안 청소중 상자를.. 바람부는 날.. 2014.12.28
오늘... 오늘 하루 무얼 했나요? 늘 .묻고 싶은 말 이지만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지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면 혹...그안에 내가 있지는 않았는지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건 함께 있는것과 마찬가지야 다는... 해피투게더의 명대사를 떠 올려보며... by 내가... 바람부는 날.. 2014.12.26
홀로 즐기는 성탄전야.. 성탄절.. 크리스마스 이브.. 이런날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야 하는 날 이지만 빈 공간이 썰렁하게 느껴지는 오늘 역시 혼자다.. 스테이크를 굽고 수반에 양초를 담아 불을 밝히고 조그마한 트리에 전등도 켰다.. 최대한 분위기 살리는 음악을 틀어놓고 와인을 마시며 다시 오지않.. 바람부는 날.. 2014.12.25
유기농 감귤을 먹으며.... 제주의 지인이 유기농으로 제배한 밀감을 보내왔다.. 생김은 울퉁불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지만 맛은탁월하다 .. 여지껏 먹어온 맛 의 개혁.. 맛난걸 먹으면서 이 또한 즐겁다.. 맛과 멋을 알고 즐길줄 아는 이 그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다.. By내가.. 바람부는 날.. 2014.12.13
연하장을 적으며.. 올해도 벌써 ...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가까워 졌다.. 언제나 처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하장을 적어본다.. 찬 공기를 햇살이 어루만지듯 햇살 같은 미소로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 내릴수 있도록 따스함을 담아 보았다.. 올 한해 열심히 살았고 잘 살았으니 삶의 시간들.. 바람부는 날..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