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릴 때마다 술에 기댔어. 격정은 두렵고 고독은 달콤했어.. 눈물 흔했지만 서럽진 않았어. 몽롱한 사랑으로 둥둥 떠 다녔어.. 세상은 눈부시고 마냥 벅차기만 했어.. 임영준의 내 청춘은.. 너는 내 통증의 처음과 끝 너는 비극의 동의어이며 너와 나는 끝내 만날 리 없는 여름과 겨울 내가 다 없어지면 그때 너는 예쁘게 피어.. 서덕준/상사화 꽃말... 선천적 고질병인 연휴 외로움증이 추석연휴에도 어김없이 발병한다. 이느무 환장할 만성질환은 언제나 없어질려나.. 연휴때만 되면 상대적 외로움으로 그저 마음 한쪽이 텅 비어 있는듯 허전해지니 이일을 어찌할까.. 나의 의지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일들에 무심하지 못했던 건조한 시간에 수분을 공급하고자 화려하지만 애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상사화를 보기위해 이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