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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02 가을 서정이 흐르는 아름다운 상암 하늘공원 추억속을 걷다..

시월.. 파랗게 날 선 하늘에 삶아 빨은 이부자리 홑청 하얗게 널면, ​ 허물 많은 내 어깨 밤마다 덮어주던 온기가 눈부시다. ​ 다 비워진 저 넓은 가슴에 얼룩진 마음도 거울처럼 닦아보는 시월.. ​목필균/시월.. 세월이 무심히도 흐르더니...어느듯 시월이다.. 가을 비 다녀가니.. 더 높고 맑아진 하늘에 적당히 포진되어 있는 구름이 멋스러워 자주 하늘을 올려다 보게되는 계절이다.. 뭔가를 새롭게 시작해도 그리 늦지않을 것 같은 시월.. 행복해야 할 이 계절에는 사고의 개선과 기분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가벼움으로 열어보는 시월의 상쾌함으로 기분 좋아지는 아침..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해본다.. 친구와의 만남 그리고 쇼핑..아름다운 계절과 마주하기.. 그리고 현재의 시간을 충분히 즐겨보자...

2021 0929 택배로 보내온 옥수수를 삶았다..

지나가는 누구들이 무수히 입을 맞추고 가지 않은 다음에야 저리 황홀해 할 수가 있겠는가. 숨이 막히도록 퍼붓는 입맞춤에 입맞춤에 혼절, 혼절, 또 혼절.. 신현정/야 단풍이다.. 옥수수100g에는 식이섬유가 4.73g 들어있는데 체내에서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변을 촉진하는 역할을한다.. 적당한 포만감이 있는 저열량 식품으로 칼로리는 100g에 106kcal인데 쌀보다 낮다. 그리고 아밀라아제 활동을 막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이 오르지 않고 영양소 흡수가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유용하며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단다.. 지인이 생각지도 않았던 옥수수를 보내왔다.. 올해 마지막 수확이라 맛이나 보라며 보냈다는 대학찰옥수수... 요즘 입맛이 없어 식사량을 줄였더니 가끔 허기가 느껴 졌었는데 저열량 식품..

바람부는 날.. 2021.09.30

2021 0927 내가 나를 응원하며...이게 머슨129..

너는 바다였고 나는 절벽이었다. 너로 인해 마음이 무너지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고요히 뒷걸음치는 것. ​사랑은 그렇게 매일을 네게서 물러나는 것이었다. ​ 서덕준/고요한 침식.. ​ ↓컨디션 엉망인 상태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이 가을에 입맛이 없다.. 정확하게 말하면 여러가지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식욕을 잃어 버렸다.. 그동안 누적되어 있던 피로와 좋지않던 컨디션으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부재중인 의욕 소환과 무너진 체력을 회복하고 자존감 회복을 위해선 현재의 내 생활에 변화와 운동의 의미를 부여 해야함이 절실하다.. 무너져 버린 몸의 밸런스를 위해 체력단련 백일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게으름 피우지않고 꾸준하게 지속적인 운동을 실행중이다.. 2주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