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1382

20180429 동화처럼 예쁘고 아담한 지인의 전원주택에서..

햇살은 눈부신데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 나들이는 힘이 들 것 같은 휴일.. 얼마전 시골에서 전원생할을 시작한 지인의 집을 방문하기로 한다.. 퐝에서 멀지 않은 근교 시골마을에 농가를 구입해 리모델링을 한 뒤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인의 집.. 직접 본인의 손으로 다듬고 꾸며진 아기자..

20180408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아름다운 섬 연화도에가다..

그대 굳이 아는 척 하지 않아도 좋다.. 찬비에 젖어도 새 잎은 돋고 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 그대 굳이 손 내밀지 않아도 좋다.. 말 한 번 건네지도 못하면서 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 혼자 뜨겁게 사랑하다 나 스스로 사랑이 되면 그 뿐.. 그대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

20180403 하노이 호치민 생활관과 바단광장,일주사..를 돌아보며..

간절하면 가 닿으리..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 되리.. 이 세상을 다 삼키고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꽃 한 송이.. 김용택/꽃 한 송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일주사.. 하노이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이다.. 하롱을 떠나 하노이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