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2 내가 세상과 눈 마주한 날.. 이목구비는 대부분의 시간을 제멋대로 존재하다가 오늘은 나를 위해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렇지만 나는 정돈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나는 내가 되어가고 나는 나를 좋아 하고 싶어지지만 이런 어색한 시간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나는 점점 갓 지은 밥 냄새에 미쳐간다. 내 삶.. 바람부는 날.. 2018.03.24
20180318 오랜만에 다시 찿은 가야산국립공원 탐방 길... 가야산 국립공원은.. 경상남도 합천군,거창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 5호로 지정되엇으며 1972년 10월 13일 국립공원 제 9호로 지정 되었다..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1,430m)를 중심으로 두리봉(1,135m),깃대봉(1,086m),단지봉(1,039M),남산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8.03.20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은 창을 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 오래오래 홀로 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슬픈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합니다." 풀꽃처럼 작은 이 한마디에 녹슬고 사나운 철문도 삐걱 열리고 길고 긴 장벽도 눈 녹듯 스러지고 온 대지에 따스한 봄.. 하얀쉼표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