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3 하노이 호치민 생활관과 바단광장,일주사..를 돌아보며.. 간절하면 가 닿으리.. 너는 내 생각의 끝에 아슬아슬 서 있으니 열렬한 것들은 다 꽃이 되리.. 이 세상을 다 삼키고 이 세상 끝에 새로 핀 꽃 한 송이.. 김용택/꽃 한 송이..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일주사.. 하노이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이다.. 하롱을 떠나 하노이로 이동한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8.04.11
20180402 하롱베이 티톱섬 전망대..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서 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8.04.10
20180402 동양 최대의 절경 하롱베이.. 햇빛이 너무 많아 눈물납니다. 살아있구나 느끼나 눈물납니다.. 기러기떼 열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이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도종환/다시 오는 봄..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하롱베이..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