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0 포항 뱃머리마을 가을 향 가득한 국화단지로.. 오전강의가 끝나고 을씨년 스러운 날씨지만 시간이 여유로워 포항시 남구 뱃머리마을로 가을의 꽃 국화를 보러간다.. 뱃머리 마을에는 봄이면 튤립축제 가을에는 국화 축제가 열린다. 꽃 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탐스럽게 피어있는 국화는 여전히 향기롭고 아름답다.. 간간히 빗방..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1.10
2016/11/06 대보 호미곶과 죽도시장을 돌아보다.. 포항에 왔으면.. 새해 아침에 해맞이 행사를 하는 호미곶에는 가야한다.. 쉼없이 오락가락하는 비 님과 동행하며 바다위에 거대한 손 조각상이 있는 포항시 대보면 호미곶으로 간다.. 세찬 바다 바람을 안으며 하얗게 밀려오는 성난 파도를 만나고 전망 테크에서 동해 바다의 기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1.09
2016/11/06 비 내리는 휴일 경북수목원으로 산책.. 휴일 새벽부터 추적추적 비 님이 오신다.. 부산친구들이 퐝으로 나들이 오기로 했는데 날씨가 궂어 오는 길 불편할까 걱정이 앞선다.. 친구들을 기다리는 나의 아침은 분주하다.. 커피를 내리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간단한 아침거리와 점심과 간식을 준비한다.. 약속 장소에서 친구..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1.07
2016/11/05 햇살좋은 날 팔공산 갓바위로.. ..깊어가는 가을.. 오늘따라 유난히 햇살이 눈부시다.. 이렇게 화사한 날들이 최근에 몇일이나 되었던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가슴이 간질거려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어디로 움직일까.. 그래 팔공산 갓바위.. 먼곳이 아니니..여유롭게 길을 나선다.. 입시의 계절.. 정성을 다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1.05
2016/10/29 경주 운곡서원으로 산책.. 싸늘함이 가득한 주말.. 가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성격급한 겨울이 대책없이 불쑥 얼굴을 내민다.. 가을..보내기 아쉬운데.. 오늘따라 부쩍 고독해지며 쓸쓸하다.. 자꾸만 으스스 마음이 추워진다.. 아마 날씨 탓일거야.. 몸살 핑계되며 바깥출입 접고 시체놀이 하며 꼬질한 모습으..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30
2016/10/24 육지로 귀환하다.. 4박5일의 제주여행을 끝내고 육지로 돌아온다.. 마침 부산 친구가 김해공항 근처에 일 이 있다며 공항에서 기다리겠단다.. 김해에서 기다리는 친구와 점심을 먹고 피곤해 보이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내친김에 포항으로 데려다 주겠단다.. 고맙구로.. 공항버스도 편안한데 조금더 편..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27
2016/10/23 제주 허브동산에서 오감만족.. 제주 서귀포 표선면 표선리에 2만6천평의 허브동산이 있다.. 제주허브동산에는.. 약15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가 채워진 정원과 체험 감귤농장,향기펜션,힐링하우스등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틀동안 올레길에서 혹사당한 내 심신을 아로마 테라피실과 황금족..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27
2016/10/22올레축제 마지막 날.2코스를 역으로 걷는다.. 올레길을 걷는다는 것은 미처 보지 못했던 제주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 ​산과 바다, 오름과 숲길등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모두 안고 있는 제주 .. ​차로 이동하면서 보지 못하는 것들.., 걸어가야만 볼수 있는 제주의 숨은 볼거리들을 볼수 있고 생각지도 못..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25
2016/10/21..올레 걷기축제 첫날.1코스 역으로 걷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들판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광치기 해변의 환상적인 물빛을 시작으로 성산 일출봉이 눈앞에 펼쳐지는 수마포 해변에 닿으면 일출봉의 장엄함이 압도한다. 시흥리..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24
2016/10/20..제주에 가다.. 10월 21~22일 이틀동안 "다시 이 길위에서.."라는 슬로건으로 7번째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시작된다.. 축제 행사로 올레코스를 차례로 걷기 시작해 전 코스가 끝나고 올해부터 역올레로 걷기축제가 시작될 것이다.. 오래전에 혼자서 또는 길동무들과 함께 걸었던 그 길을 축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