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오늘따라 유난히 햇살이 눈부시다..
이렇게 화사한 날들이 최근에 몇일이나 되었던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가슴이 간질거려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어디로 움직일까..
그래 팔공산 갓바위..
먼곳이 아니니..여유롭게 길을 나선다..
입시의 계절..
정성을 다 하면 한가지 바램은 꼭 이루어 진다는 팔공산갓바위 부처
그래서인지 수험생 부모들의 바램이 가득하다..
수험생은 없지만 내 가족의 안녕과 나의 바램에
정성을 담아 108배를 올리고
암자에서 공양을하고 천천히 산속의 바람을 느끼며 돌아온다..
마음의 가벼움...
주말의 여유를 만끽했던 하루의 시간이 기쁨이다..
By내가..
161105
너에게 있어 가장 불편한 시기는
너 자신을 가장 많이 배우는 시기이다..
- 메리 루이즈 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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