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1382

20190228 자연속 힐링의장소 니세코 후키다시공원...

요즘 며칠 너 보지 못해 목이 말랐다. 어젯 밤에도 깜깜한 밤.. 보고싶은 마음에 더욱 깜깜한 밤이였다. 나태주/첫 눈..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도 풀은 죽지 않는다. 두툼한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경쾌하다. 칼바람 눈보라 맞으면서도 나무는 몸을 움츠리지 않는다. 동장군의 심술 속..

20190228 도야코(洞爺湖)사일로 전망대와 쇼와신잔과 유수산전망대..

너는 맨발로 걸어와 깊은 발자국을 남겼고.. 너는 빈손으로도 내 세상을 가득 채워주었고.. 너는 체취만으로 나를 물들였다.. 나선미/찰나의 무채색.. 도야코(洞爺湖)는 우스잔의 화산 폭발로 생겨난 둘레 43km, 직경 8km~11km의 원형 칼데라 호수이다.. 빈영양호로 투명도가 매우 높아 햇빛을 ..